내 마음의 항아리에 진정성을 채우자

내 마음의 항아리에 진정성을 채우자

인간은 누구나 높이 높이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고 또 그러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꿈이 그렇고 소망이 그러하며 사랑이 그러합니다.

그리고 이것들 모두를 자신의 마음속에 가득 채우며 살아가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그렇게 쉽게 채워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태우며 또 눈물을 바치고 기도를 쏟아 부어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것들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아무리 명예를 높이거나 재산을 늘리고 또 학문을 쌓고 지혜를 축적한다고 해도 늘 마음 한구석에는 어딘가 허전함을 느끼고, 생각 속에는 긴장과 두려움이 항상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부터 우리가 자유로워지고 극복하려면, 내 마음의 항아리 속의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온갖 허풍을 뒤집어 쓴 허울이나 타인에게 시련을 주는 거짓, 불편과 부당함, 모순과 갈등, 다툼 들을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하고 담담한 것으로 우리들의 마음의 항아리를 채워야 합니다.

이 항아리 속은 티 없이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이 항아리 속은 오직 정직하고 진실되어야 합니다.

이 항아리 속은 소슬바람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항아리 속을 채울 수 있도록 항상 활짝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우리들의 마음의 항아리에는 파란 가을 하늘도 담을 수 있고, 흘러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지혜의 풀꽃도 예쁘게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음의 항아리에 성실과 인내, 봉사와 나눔의 싹이 새록새록 솟아오르도록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 되시길 응원합니다.

탁상달(운영위원장)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 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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