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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쇼인의 강맹차기 5

김성룡
0 2,564 2016.07.2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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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쇼인의 강맹차기 5

 

요시다 쇼인의《강맹차기(講孟箚記)》

사서오경(四書五經)의 논어 (論語)맹자 (孟子)대학 (大學)중용 (中庸) 사서중 맹자를 실천적으로 정리해 놓은 이론이다.

맹자는 중국의 천추전국시대때 각 제후국을 돌면서 왕들에게 왕이 해야할 덕목을 강의하면서 왕들의 왕도를 일깨운 것을 모은 책이다.

 

왕도(王道)란 결국 백성의 민심을 얻는 일에 중점을 두고 신하들에 대한 리더쉽을 강의한 대목들이다.

또한 요.순왕때의 태평성세를 설하고 백성의 평안한 살림이 왕이 해야할 제일 덕목의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서이기도 하다.

 

그 왕도사상을 일본에 대입하여 천황의 황도에 접목해 일군만민평등사상을 말하고 그 때의 군부막부시대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 었다.

쇼인의 이념으로 막부시대가 무너지고 쇼인제자들에 의해 천황의 시대가 열린다.

여기에 놓쳐서는 안되는 대목이 있다

바로 일본천황은 태양 아래 한분만 존재한다는 이념으로 정한론이 나오고 세계정벌을 꿈꾼다는 신념을 제자들에 심어 주었다는 얘기다.

 

그 것이 마쓰시타정경숙(松下政經塾)을 거쳐 지금 아베총리에 까지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대동아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참전전범들에게 참배를 하고 위안부문제에 사과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이념적 기준에서는 애국지사요 필연적으로 있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29세의 쇼인의 단순한 안목을 백오십년이 넘도록 이어 오는 것은 자국의 세계제일주의에 신명이 났던것 같다.

 

세계인류평화를 생각하며 재조명해야 함에도 일부 엘리트들에 의해 이념이 승계되어 오늘에도 실천에 옮기려 하고 있으니

아마 일본이 국가의 운이 다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자금의 중국과 미국의 사이에서 우리한국의 처신이 어렵고 북한과 일본도 견제해야 하는 이때가 꼭 구한말 같아 심기가 편치를 않다.

우리 바클은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자기역할에 전념을 다하며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한 때이다.

언제가를 대비하여 명상편지를 놓이지 말고 숙지하길 바란다.

5일간의 일본의 정신을 보는 것에 또 한번 마음을 다지길 바랄뿐이다.

우리의 사상과 교육은 홍익인간정신에도 맞고 세계평화와 한국사회의 의식수준을 높이는 최상의 길이란 것도 명심하길 바란다.

5일간의 요시다 쇼인의 이념을 오늘로 마친다.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 홈페이지에 남겨 주길바란다.

오늘새벽은 잠자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불침번으로 당직하고 있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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