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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은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산다

김성룡
0 387 2022.07.18 14:40

좋은 사람들은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산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 사랑이란 것이 가슴에 넘쳐날 때 진실되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사랑의 감정을 인간들이 가슴 가득히 담고 살아갈 때 그 어떤,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늘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살아가다가도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소망을 가만히 혼잣말로 중얼거려 봅니다.

‘이 세상 좋은 사람들을 언제나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라고......


나 자신이 그리워하고 염원하는 이 바램은 거대하고 깊은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부터 우선 따사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주 작은 배려라도 실천하는 그런 소담스런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 두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은 결코 큰 것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고 내 주변에 있는 작은 것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어 가지를 뻗어 나가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작 사랑이란 것이 작은 것에서부터 비롯된다고 할지라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 이 사랑은 결코 솟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솟아나는 정은 없기 때문입니다.

퍼낼수록 다시금 맑고도 그득하게 고여 오는 샘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갈증을 해결해 주는 장소가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샘터이고 다른 하나는 도서관입니다.

샘터가 육체적 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곳이라면 도서관은 정신적 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곳이지요.


우리 모두 이 갈증을 해결해 주고 당신의 가슴 속에 있는 사랑이라는 샘물을 자주 퍼낼 수 있도록 하는 ‘나눔’과 ‘격려’의 문화에 동행하시길 기대합니다.


탁상달(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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