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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使命)으로 살면 생(生)의 길고 짧음에는 의미가 없다

김성룡
0 398 2022.06.15 14:10

사명(使命)으로 살면 생(生)의 길고 짧음에는 의미가 없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의식주(衣食住)의 해결이 제일의 과제요 책임과 의무다. 그런데 의식주가 해결되면 또 다른 욕구가 생기게 된다.
임상 심리학자의 메슬로우 ‘욕구 5 단계설’이 경영학에서도 많이 인용되어 오고 있다.
오늘은 이 욕구 5 단계설을 얘기하고자 한다

첫째가 생리적 욕구 단계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욕구로 즉 생물학적 유지를 위한 욕구이다.
둘째가 안전의 욕구 단계이다.
평생 의식주 걱정을 하지 않고 물질적으로 안전을 바라는 안전과 안정의 욕구이다.
셋째가 애정과 소속의 욕구 단계이다.
남을 사랑하고 타인으로부터 안정을 얻고 사회집단으로부터 소속되기를 원하는 욕구이다.
넷째가 존경의 욕구 단계이다.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자 하는 욕구이다.
다섯째가 자아실현(自我實現)의 욕구 단계이다.
나의 삶에 의미있고 자기가 이루고 싶은 것을 성취하려는 일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이다.

일반인에게는 정말 진솔한 이론이다. 하지만 훌륭한 위인들의 삶에는 중간의 단계가 빠져 있어도 자아실현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예로 김구 선생이 자신의 의식주보다 먼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전 단계를 무시하고 사신 분이다.
일생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바치시고 생을 마감했으며 안중근 의사는 김구 선생의 신념을 존경한 바 선생의 명령 하나로 젊은 나이에 조국의 독립과 자존심을 세우고 이를 자기 사명으로 알고 묵숨을 내어 놓았다.

많은 위인들의 삶이 다 그렇겠지만 앞의 두 분은 사명으로 산 삶으로 생(生)의 길고 짧음에 있지 않고 오직 태어난 사명을 이루고 인생 오복 중의 마지막 고종명(考終命)을 실천한 것이다.​

강민수 회장님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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