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자 하는 자세

​배우고자 하는 자세 

사람들은 다 배워서 안다고 생각하는 이는 모르는 게 없어서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배우자고 하는 이는 모르는 것이 더 많아서 늘 배울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보통 최고학부를 나온 사람이나 일류학교 유학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더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그러나 배움이 적다고 느껴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로 사는 사람에게는 모르는 게 더 많아져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생활하니 신세대를 이해하게 되고 활력이 넘쳐남은 물론 지속적인 배움의 자세로 생활하다 보니 늘 자기 연찬이 되어 끊임없이 생산되는 미래의 지식까지도 습득하게 되어 성공하는 길로 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편승해서 나이가 들어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고 즐겁게만 살면 된다는 이가 많은데 그것은 죽음만 기다리는 일상사에 불과하여 의미없는 삶을 사는 것이 된다.

생이 끝나는 날까지 무엇이 내게 부족한지를 늘 생각하며 사는 자세가 바로 배우는 자세다.
그 배우는 자세가 인생을 더 즐겁고 값지게 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경험이 많을수록 깨치는 강도가 다른 것이다.

젊은이는 깨치고도 의아해 하지만 경험이 많은 이들은 금방 안다.
하지만 젊었을 때의 습관이 노년까지 가는 것이기에 바보클럽 회원들에게 이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가지라는 말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항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은 자신을 생동감 있게 만든다.
그리고 남의 처지도 보이고 나의 현주소도 확인할 수 있게 되며 그냥 저냥 사는 이하고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가 보이고 세상을 보는 혜안을 가지기에 더 배울 게 생긴다는 것이다.
만약 미래가 보이지 않으면 더 배울 게 없는 것이 된다.
이렇게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습관화되면 경험해보지 않아도 선험(先驗)적 인식(認識)으로 미래가 보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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