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관념(觀念)이 만들어 낸다

모든 것은 관념(觀念)이 만들어 낸다

갓 태어난 아기 때에는 무심코 살다가 점점 자라면서 자아(自我)라는 관념이 생겨나면서 생존욕(生存慾)도 자연히 갖게 된다. 

따라서 사람이나 짐승이나 똑같이 생존력을 가질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동물들도 생존의 위험을 느끼게 되면 살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생자필멸(生者必滅)이라 했든가?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언젠가는 생의 종식을 고하게 되어 있다.

사람이란 만물의 영장(靈長)이라 관념이 축적되어 자아(ego)에 집착하는 경향이 더 강해 죽음이란 단어에 결코 관대하지 않다.

그렇지만 태어난 나의 역할이나 사명을 가지고 있는 자는 생의 길고 짧음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오늘 하루 지금의 생존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 자족(自足)하는 것 외는 없다는 것이다.

결국 나의 관념의 다발이 잘 정리되어 있다면 하루하루가 덤이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행복감이 나를 감싸고 돌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것이다.

그래서 순간순간의 생각이 번뇌가 아니라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젊은 그대들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꼭 지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후회가 없는 생이 될 것이라는 것을 명상을 통해 자아관을 정립해 보기 바란다.

종교에서는 죽음을 준비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준비가 아니라 사명을 이루고 실천으로 이행한 자는 언젠가 그날이 오면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어있음을 우리는 많이 본다.

이 모든 사고의 관점이 관념에서 비롯됨을 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강민수 회장님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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