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진정한 보물이란

인간에게 진정한 보물이란

먼 옛날에 많은 사람이 배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배에 탄 사람들은 모두 황금 같은 보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 안의 많은 사람들은 다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물을 자랑하기 바쁜데 유독 한 노 신사만은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그 노 신사에게는 자랑할 만한 물질적 보물을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갑자기 들이닥친 심한 폭풍우가 들이닥치자 배가 침몰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보물들을 모두 바다에 빠트리고 겨우 목숨만 건져 구조되게 되었습니다.

보물을 잃은 많은 사람들은 제각기 낯선 나라에서 겨우 힘들게 살아가게 되었지만, 말이 없던 그 노 신사는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스승으로 사람들의 존경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그 노 신사는 이렇게 말을 이어 갑니다.

“저는 이제야 제 보물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보물은 머리와 가슴에 저장한 지식입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가진 진정한 보물이란 다름 아닌 머리와 가슴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의 산물인 스키마(Schema) 즉,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들을 토대로 새로운 경험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의 지식의 종합체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보물인 지식의 축적을 위해 함께 공부하는 한 주 되시길 응원합니다.

탁상달(운영위원장)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명상편지

lab.ibabocl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