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我)라는 소명 의식(召命意識)

나(我)라는 소명 의식(召命意識) 

나(我)라는 의식이 없으면 나(我)라는 생존(生存)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나(我)라는 관념(觀念)이 쌓이고 싸여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집착(執着) 또한 강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마음을 비운다고 하는 것은 결국 나의 생존에서 집착(執着)을 벗는 작업과 같은 것이다.

각자 자신들이 생존의 집착에서 벗어나게 되면 재산이든 명예든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렇지만 의식이 살아 있을 때 가지는 그 집착에서 벗어나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인생(人生) 무상(無常)이라 하지만 그것을 깨닫고 이타(利他)심을 갖기란 도통(道通)에 가깝다.

이타심이란 나의 애착(愛着)을 떠나 남의 생존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다.

나의 애착이 멀어지면 오히려 남의 생존까지도 무의미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인간의 생(生)의 순환(循環)구조는 우주 원질(宇宙原質)의 근본(根本)이기에 하늘의 뜻을 받들어 나의 생이 혈육으로 순환(循環)하는 것이 아니라 꽉 차 있는 우주 대생명력의 순환원리(原理)를 깨달아야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의 역할(役割)이며 사명(使命)이고 소명의식으로 사는 근본원리이다.

강민수 회장님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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