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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겔만 효과

김성룡
0 540 2022.02.09 14:52

링겔만 효과 


사람들은 집단이나 단체에 소속된 개인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지 않을 때 우리는 링겔만 효과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이 용어는 프랑스 농업공학자였던 막시밀리언 링겔만 (Maximilien Ringelmann) 교수에 의해 처음 생겨난 말이다.


그의 이론을 뒷받침하는 실험에 의하면 다수의 참가자들을 모아 놓고 줄다리기 실험을 했다.

그 당시 실험 결과 참가자 1명이 당겼을 때의 무게는 63kg이었다.

그렇다면 2명이 당겼을 때는 당연히 그 결과치의 2배수인 126kg를 당겨야 한다.

하지만 이 실험 측정 결과 2명이 당긴 힘은 불과 118kg밖에 되지 않았다.

더구나 3명이 당겼다면 당연히 189kg이 되어야 하는데 그 실험 결과 측정치는 160kg에 불과했다.

이것을 백분율로 환산해 보면 1명이 당겼을 때 무게는 100%, 2명일 때는 200%가 아닌 193%, 3명일 때는 300%의 절반을 조금 넘는 185%라는 결과치를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은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개인이란 것은 집단에 소속되었을 때 자신이 갖고있는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들이 사회생활 속에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노력에 편승해서 사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세상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사회나 가정, 자신이 처한 어느 환경에서나 최선을 다해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그 사람이 누구에게나 환영받고 누구나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하는 하루이다.


탁상달(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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