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란?

스승이란? 

스승이란 학교에서 인격과 학문을 전수하고 있는 교육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남에게 깨우침을 주는 자가 참 스승이다.

그래서 누구는 스승이고 누구는 제자라는 말은 옳은 말이 아니다.

누구든지 배우겠다는 자세를 갖추고 있는 이를 스승으로 모셔야 한다.

자신이 스스로 배우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스승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히 있는 것이다.

자기는 배울 게 없고 남을 가르치려고만 하는 사람에게는 더 배울 것도 없지만 스승으로서의 자격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 하면 교만한 자는 남에게 좋은 뜻을 전하기란 어렵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스승은 말을 하기보다 먼저 배우고 검정(檢定)하며 험증(驗證)까지 된 지혜의 농축된 것을 참고하라는 가르침을 주고 이 가르침을 깨우친 자가 그분을 스승으로 모셨을 때 참스승이 되는 것이다.

흔히 누구는 나의 제자라고 하는 말은 옳지 않다는 얘기다.

모시는 자가 스승이라 여겨야 참스승인 것이다.

올바른 삶의 자세란 세상만사가 다른 이치와 성질, 각각의 분야에 따라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종류가 다르기에 서로 배움을 나눈다는 자세가 올바른 삶의 자세이다.

직업이 선생님이든지 교육자의 대접을 해준다 해서 스승으로 자처하는 것은 교만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많은 전문학자가 실전에서 성공하는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은 현실에 증명되는 사실이다.

예로 경영학박사나 교수가 사업경영으로 성공하는 확률이 너무 낮다는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사업가에게는 부분적 이론이나 참고자료 정도로 그 학문이 참고될 뿐이다.

참 스승을 모실 수 있는 겸손한 자세를 가진 분이 오히려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생이란 직업은 있어도 스승이란 직업은 없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

강민수 회장님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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