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眞實)의 가치관에 기반을 둔 인간관계를 가지자

진실(眞實)의 가치관에 기반을 둔 인간관계를 가지자 

우리가 담론으로 사람들의 입에 자주 회자되고 있는 말 중에 진실과 사실이란 말이 있다.

이 진실과 사실의 상관관계를 짧게 이야기하면 진실(眞實)이란 참된 결과물이 수반되는 현상이고 사실(事實)이란 있는 그대로를 의미하는 결합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소문(所聞)은 검증(檢證)되지 않은 허상과 추상들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진실과 사실은 내포하는 의미가 다르듯이 소문은 그저 거짓일 수도 있다는 것에 우리는 유념(留念)해야 한다.

우리들이 무심코 하는 일상대화들 중에 진실과 사실, 그리고 소문이 몇 %를 차지하고 있는지도 곰곰히 자문해 볼 필요성이 있는 요즘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진실을 얘기한다고 하면서도 사실을 얘기하고 있을 때가 있고, 어떨 땐 사실를 말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는 소문을 얘기하는 일이 현실에서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들은 얻는 것이 무엇인지, 또 얼마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혹여 자신의 양심(良心)을 속이면서까지 대화에서 정직하지 않는 참여를 하는 것은 아닌지 자성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면 사람이 변변치 못하거나 독서를 게을리하는 사람들과 대화 경우에는 주로 소문에 의존한 대화를 주고받고 있음을 쉽게 알게 된다.

그래서 교류하는 친구도 잘 사귀어야 나의 가치관과 관념(觀念)을 정리하는 데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의 친구를 보라.”

는 얘기도 아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대화를 할 때는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을 얘기해야 하고 사실을 얘기할 때는 소문을 쫓아서 대화를 하는 이런 태도는 반드시 고쳐야 할 자세이다.

또한 남의 말을 할 때는 사실과 소문을 가려서 해야 하고 되도록 칭찬이 아니면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인격(人格)을 갖춘 사람이다.

우리 바보클럽 회원들은 진실만 얘기하는데도 다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니 이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겠지만 ......

왜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느냐면 우리 회원들은 자족(自足)할 줄 알고 감사(感謝)와 행복(幸福)을 나누어 줄 줄 알며 봉사(奉事)를 천직으로 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강민수 회장님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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