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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이나 진리의 논쟁은 타협이 없다.

정유진
0 2,280 2017.02.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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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이나 진리의 논쟁은 타협이 없다.​

 

보통 철학가나 종교목자들은 선하고 헌신하는 인격자로 존경의 대상이다.

 

그러나 논쟁이나 자기 이념이 달라 집단적 대립이 될 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이익집단은 손익이 맞으면 합의가 가능하다.

그러나 자기 혼(魂)이 담진 진리관이나 사상이 다를 때는 목숨을 걸고 끝을 보려고 하는 일들은 역사가 그렇고 현실에도 나타나고 있다.

 

우선 IS를 보면 이해가 갈 것 같다.

지난 세기 공산주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건 투쟁과 전쟁은 실익보다는 사상이란 명분과 이념이 다른 그 어떤 개인이나 단체도 적으로 보았기에 협상의 여지가 없이 그 많은 피를 흘려야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집단이나 나라도 그 단체의 사상이나 이념이 없으면 다른 이념의 단체를 당할 길이 없다.

 

좋게 말하면 자기들의 진리관이고 나쁘게 말하면 세뇌(洗腦)된 이념은 목숨도 불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보편타당한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에 자기철학이 여물어지기 전에  어떤 사상이나 종교적 진리관이 양심의 기준이 되어 행동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하나의 사상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많은 위인들의 삶을 재 조명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제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인문학고전을 참고하는 자세이다.

인문학 고전에는 종교,정치,사상,문화예술이 다 담겨있어 서투른 사상적 맹신을 하지 않게 한다.

 

또한 미래를 바라보는 눈이 생겨 시행착오를 확실이 줄여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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