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관념(觀念)이 만들어 낸다.

모든 것은 관념(觀念)이 만들어 낸다. 

막 태어난 아기때에는 무심코 살다가 점점 자라면서 자아(自我)라는 관념이 생겨 나면서 생존욕(生存慾)도 자연히 갖게 되는 것이다.

이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똑 같이 생존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동물들도 생존의 위험을 느끼면 필사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생자필멸(生者必滅)이라 했든가

살아 있는 것은 꼭 죽게 되어 있다.

그러나 사람이란 만물의 영장(靈長)이라 

관념이 축적되어 자아ego가 더 강력하다.

그러나 태어난 나의 역할이나 사명을 마친 자는 생의 길고 짧음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오늘 하루 지금의 생존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 자족(自足)하는 것,이외는 없다는 것이다.

결국 나의 관념의 다발이 잘 정리되어 있다면 하루 하루가 덤이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행복감이 나를 감싸고 돌 것이다.

그래서 순간 순간의 생각이 번뇌가 아니라

희열을 맛보게 되어 있다.

젊은 그대들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꼭 지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야 후회없는 생이 될 것이라는것을 명상해 보기 바란다.

종교에서는 죽음을 준비하라고 가르치고 있다.그러나 준비가 아니라 사명을 마친 자는 언젠가 그 날이 오면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게 되어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