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勇氣)있는 자에게는 운(運)까지 따라온다.
우리의 정상적인 생명활동은 몸안의 자율(自律)신경이 자동조절되어 심혈관이 돌고 소화기관이 스스로 제 기능을 하여 의식이나 의지와 관계없이 생명이 유지되는 것이다.
그러나 의욕(意慾)에 생기(生氣)를 불어 넣는 것은 용기이다.
용기가 곧 자신감(自信感)이고 생명활동을 힘차게 하는 원동력(原動力)이다.
늘 같이 살아가는 것 같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는 힘이 용기인 것이다.
정의(定義)나 불의(不義)를 볼 때 행동하는 양심(良心),역시 용기에서 나온다.
특히 지도자는 용기에서 탄생된다.
세상에서 남보다 튀고 싶은 용기는 만용(蠻勇)에 가깝지만
조용한 정의에 관심을 두고 있는 용기는 팽이가 힘차게 돌 때 가만히 있는것과 같이 바보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기(精氣)가 쌓인 용기는 절대 불발이 없다.힘차게 밀고 나가는 용기는 꼭 그 결과로 의(義)로운 많은 사람을 끌어 당긴다.이 것을 보통 사람들은 운(運)이라 한다.
바로 이 것이 지도자의 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