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 김형석교수의 강의요약9
내 인생이 밝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삶, 최선의 인생을 살아 남이 누리지 못하는 행복을 맛보길 기원한다.
서울대 김태길 교수와 숭실대 안병욱 교수는. 평생의 친구였다.80 중반이던 어느 날, 안 교수가 1년에 4번 정도 만나보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김교수의 생각은 달랐다. 이미 나이가 많아서 우리 중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떠나게 될 텐데,
만남을 가지다가 그런 일을 당하면 너무 힘들 것이라는 판단. 그래서 마음만 나누기로 했다.
♥9회를 명상편지로 나누어 보낸 것은 교수님의 삶이 방법은 달라도 우리바보클럽이 지향하는 삶을 살고 계신 분이시고 필자의 아버님연세에도 남에게 도움이 될 때까지,남의 신세를 지지 않을 때까지 사시겠다는 TV에서 하는 말씀이 귀에 쟁쟁해서이다.♥
이윽고 김 교수가 2009년, 안교수는 2013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