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의 주제는 최소한의 소유와 최대한의 존재가치를 생각해 본다.
모든 가치기준을 객관화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만의 소유와 나만의 존재가치만 있을 뿐이다.
남과의 비교는 또 다른 소유욕과 명예욕를 부른다는 것이다.
그냥 나의 불편함을 덜어 주고 그냥 편안한 안식처를 만들면 내 삶의 가치가 행복으로 다가오면 되는 것이다.
나의 작은 소유가 남보기에 대단할 수도 있고 나의 최대의 존재가치가 남보기에 하찮은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객관화하려면 만번의 비교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무한의 통계학일 뿐이다.
자기자신을 신뢰하고 나의 자아실현의 목표가 뚜렸하면 문제는 간단하다.
자기가 가진 것만큼 자기가 생긴만큼 만족하고 이웃과 친구를 사랑하면 외롭지도 불행하지도 않다는 말이다.
자본주의의 속성에 말려들지 마라. 그리고 무지개빛으로 위장한 사회주의에도 속지 말라 그냥 있는 그대로 자족(自足)할 수 있는 나의 자애(自愛)자중(自重)이 최고의 행복감이다.
남의 어떤 평가도 참고할 뿐이지 개의치 말라 그냥 이대로가 좋아야 사람다운 사람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다.
우월감이나 열등감은 인간의 덜 떨어진 생각에 불과하다.
그 곳에는 얼씬도 하지 마라 덜 익은 생감이기에 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