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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수다

어머니

장혜진 좋은글
2 755 2023.06.11 12:26

어머니 / 장혜진


추억속으로 걸어가

아주 먼 시절 만나는 사진을 넘긴다


어머니는 아주 작은

아기 신발을 들고 미소를 짓고 계신다


만삭의 배를 쓰다듬는

어머니 눈길에는 내가 있는 것 같았다


사랑과 따스함이 한가득 고인 눈빛은

지금도 여전히 그대로이다

댓글

탁찬우
매번 잘 읽고있었는데 최근엔 뜸하네용 ㅎㅎㅎ
장혜진
요즘 시도,수필도 잘 안써져서 고민이 많아요 속상하기도 하고요ㅜㅜ 그보다 저는 탁찬우님의 자작시도 읽어보고 싶은데 기대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