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지수(AQ:Adversity Quotient)를 높이는 삶을 살자
IQ(Intelligence Quotient)는 지능지수를 나타내는 지표로써 현재도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지적 수준을 평가받는 척도이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인간의 지적 수준을 숫자로만 판단하던 IQ에게 EQ라는 지표가 탄생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EQ(Emotional intelligence Quotient)는 감성지수의 지표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도 한다.
이 EQ는 거짓 없는 자기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집단 속에서 조화와 협조를 중시하는 능력 등을 판단하는 척도인데, 인간의 총명함은 IQ가 아니라 EQ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IQ라는 창이 바닥에 떨어뜨리면 깨져 버리지만, EQ라는 창은 떨어뜨리게 되면 진흙과 같아서 바닥에 달라붙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구기 종목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은 어떤가?
이 공은 깨지지도, 달라붙지도 않는다. 높이 튀어 올라 더 높이 날아간다.
이 공과 같은 존재를 이름하여 ‘AQ(Adversity Quotient)’ 한다.
이 AQ는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이론가 폴 스톨츠(Paul G. Stoltz, 1960~)가 만든 이론으로 역경지수라고 하며, 역경을 이겨내고 회복하는 힘을 의미하는 말이다.
아무리 지능지수(IQ)나 감성지수(EQ)가 높다고 해도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볼 때, AQ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
AQ라는 것는 실패를 하면 할수록 지수가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실패를 많이 겪어 본 사람이 역경을 이겨내는 능력 또한 발달하여 그만큼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오늘날 급변하게 변화하고 있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는 힘, 즉 역경지수인 AQ가 아닐까 싶다.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도전하려는 의지도 강하고 위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열정도 더 크다고 한다.
성공이라는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적인 넉넉함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배려심도 물론 필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경을 극복하는 노력과 의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생활 속에서 AQ(Adversity Quotient)즉 역경지수를 높일려고 노력하는 자세 즉 “한 번 해보자.”, “실수해도 괜찮아”, “너는 할 수 있어”, 넌 커서 어떤 사람이 되려하는가“ 등의 마음 자세가 필요한 요즘이다.
탁상달(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