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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수다

시를 잘 쓰고 싶은데...잘 안써져서 막막하네요ㅠㅠ

장혜진 수다
2 74 2024.06.12 14:20

안녕하세요 장혜진 회원입니다.

다들 잘지내시는거죠?

저는 요즘 시를 쓰려고 나름 책도 많이 읽고,써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시를 쓰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바보클럽에는 이미 시인이신 분도 계시고,글을 잘쓰시는 분들이 많으신걸로 아는데 글이 안써질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저에게 조언좀 해주셨으면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도 여러분들처럼 글을 잘썼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오늘은 열리지 않는 문이라는 제목으로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시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고,남들 보기에 부끄러운 글이고 졸작이지만..일단은 이렇게 적어봤는데요...글을 수정도 해야하고,채워 넣어야 겠지만..생각나는대로 이렇게 써봤는데..막막하네요ㅠㅠ 더 많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게라도 좋으니까 조언의 댓글을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좋은하루 보내세요~☆



열고 싶은 문 / 장혜진


활짝 열린 문처럼

내겐 너무나도 냉정한


문학이라는 이름의 문도

거리낌 없이 열고 싶다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춤을 추는 빗방울을 발견하고 싶고


내가 바람이 되어 사랑하는 이의 곁에

머무르는 상상을 글로 써보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시인이 되어있지 않을까


그러다보면


문학의 문을 조금이라도 열수 있지는 않을까.




댓글

탁찬우
시 쓰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이미 지금도 좋은 시를 쓰고 계시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쓰신 시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꾸준히 쓰다 보면 더 좋은 시를 쓸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장혜진
탁찬우님 감사합니다ㅠㅠ 더 노력하는 수 밖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