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날이 선 가시와 같은 존재이다.
잡거나 껴안으면 쓰리고 따가울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고통을 주는 가시이긴 하지만 이 가시를 회피하고 편안하고 쉬운 삶만 추구한다면 가시가 뒤에 감추고 있는 진정한 삶의 깨달음의 의미를 우리는 얻을 수 없다.
삶의 진정한 가치는 고통을 부등켜 안고 즐길 때 인생의 참맛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