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땀왕 - 김태경
안녕하세요 11월 땀왕 김태경 인사드립니다~
8월 땀왕을 수상한 뒤, 정확히 3개월만에 다시 땀왕소감문으로 인사드리네요
벌써 올해 3번째 땀왕 수상이랍니다 하하하~~!!
이번 11월 땀왕은 다운이,신재형,혜란누나 그리고 저 이렇게 총 4명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맨 처음 다운이와 신재형이 땀왕수상할때는 제가 받으리라 생각도 못했는데
제 이름이 호명되어서 무지 놀랐었네요
그래도 침착히~ 소감도 마치고 축하도 받았답니다^^
봉사를 한다는것, 저에겐 봉사 그 자체를 통해서 얻는 보람과 즐거움도 있겠지만
항상 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땀바분들이 없다면 지금처럼 봉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제 생각의 답은 NO였습니다. 한여름에 온몸을 땀으로 샤워해가며 봉사할 때나,
한겨울에 추운날씨임에도 땀이 뻘뻘나가며 봉사를 해나가다 숨돌릴 때 시덥잖은 얘기라도 해가며
나누는 말 한마디, 칭찬 한마디, 봉사가 끝난 뒤 말하는 수고하셨습니다 그 말들
서로의 수고를 인정해주고 함께 해나가는 땀바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봉사는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ㅎㅎ
항상 함께해주시는 바보클럽의 땀바분들이 있기에 힘이 나고! 더욱 더 보람차고 재미난 봉사가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 봉사의 즐거움을 더욱 더 많은 회원들과 공유 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며 바보클럽의 봉사에 나갈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나오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나오셔서 바보클럽 땀바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하고 난 뒤엔 '정말 봉사 나오기를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테니까요! ^^
11월 땀왕이라는 영광적인 자리, 흠나지 않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