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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9 (빛둘레) & 20 (안평원) & 정모 후기~

전지훈
9 2,390 2015.12.23 00:00

19일

이번주는 빛둘레 아이들과 벡스코에 각종 체험과 리틀라이온 뮤지컬을 보러 갔어요.

자상한 병우님이 반송가는길에 저희집에 들려 저를 픽업 해주셨답니다.  :D 생유~

저는 차량지원자라 빛둘레 수녀님에게 키를 받고 봉고차를 운전해서 아이들을 태워서 벡스코로 향했어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조심조심 운전했지요. 절대 차가 나가질 않아서 그런건 아니랍니다. : (

도착해서 봉사자들과 모여서 짝을 짓는데 

웬열~

저랑 짝지 되고 싶은 아이들이 둘이나 있었어요... 감동 ㅠ0ㅠ 활동 1년이 넘어가니 드디어 나를 인정한것인가?

라고 살짝 감동받긴했지만....실상은 제가 만만했나봐요...그래도 그게 어디나며 ㅎ

무튼 짝을 짓고 입장해서 각종 체험을 즐겼답니다.

물고기에 색칠한뒤 3D 스캐너에 넣으면 살아 있는 물고기로 짠~ 하고 나타나기도 하고

직접 공이 되어 게임도 하고 비눗방울도 불어보고 스포츠카도 타보고 ~

샌드아트를 하고 싶었는데 제 담당아이는...관심이 없....ㅠㅠㅠㅠㅠㅠ 었지요.

그러다가 제가 잠시 한눈을 판사이


삐졌어요...


단단히..ㅠ


한군데에서 아이들하고 잘 놀길래 다른 아이들은 뭐하나~ 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그랬는데 계속 안봐줘서 삐졌대요 ㅠㅠㅠㅠ

나중엔 풀었지만 한참동안 삐져있었답니다... 역시 어렵내요 ㅠㅠ ㅠㅠㅠㅠ

그리고 리틀라이온 뮤지컬을 관람하고

다시 부릉부릉 운전해서 아이들을 무사히 귀가 시켜서 활동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D


그리고 동래에서 간단히 뒷풀이를 했는데

새로운 사람과~안면이 있었지만 얘기를 못나눳던 그리고 열심히 활동중인 바클인과 여러가지 게임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지요.

인스타 친구도 맺고 , 고양이 얘기도 하고 인생?상담도 하고 ㅋㅋㅋ

상콤하게 막차타고 집에 들어갔답니다.

다음엔 딸기가좋아 게임을 제대로 하겠슴돠..ㅎ..ㅎ...ㅎ..ㅎ..



20일.

바클교육 & 안평원 봉사 & 버클정모가 한꺼번에 있는 일요일이에요.

와 신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간 관계상 교육을 들을 수 없는 진솔 회원님을 배려해 직접 에스코트해서

달려가니 교육시간 2분전!! 부랴부랴 주차하고 갔는데 이미 다 모여 계셨어요 ㅠ0ㅠ

간단하게 자기소개하고 교육을 받았답니다. 자문위원님의 좋은 말씀도 듣고 다과도 준비되어 있어 맛있게 먹었어요.

바클사무실을 첨 갔는데 좋내요 :D ㅋㅋ 종종가고싶음ㅋㅋ

그리고 안평원 봉사 시간이 다되어서 이동했어요.


이날은 김경남 운영진의 첫 안평원 담당의 날? 이였는데

그동안 해왔던게 있어서 그런지 능글능글 잘만 하내요. ㅎㅎ 역시 운영진은 남다름ㅋㅋ

간단하게 교육후 2층 식당 , 3층 , 4층 조를 짜서 봉사활동을 시작했어요.

저는 3층을 했는데 성현이와 소현이가 한조가 되었지요.

오전에 봉사활동 하신 분들이 있어서 청소가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방마다 있는 화장실 청소를 했어요. 근데 이분들.....청소 너무 잘해요.  'ㅁ'bbbbbbbbbbbbbbbb

기특기특합니다. ㅋ

그렇게 후다닥 청소를 끝내고 할일이 급 없어진 우리는 일을 알아서 찾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야외로 나가 쓰레기 및 낙엽을 치웠지요. ㅋㅋ 다른층 분들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 잠시 식당에서 담소를 나눈뒤에

식사보조를 했어요.  저는 최고령 할머니 식사보조를 했는데 잘드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D

손주가 직접와서 하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들었어요. ㅋㅋ 

그렇게 식사보조가 마무리 되고 식당에 밥차 배달후 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__)


이모식당에서 간단히 배를 채운뒤에

정모 진행을 위해 다같이 골목주점으로 갔어요.


여기저기서 봉사활동을 끝내신 바클분들이 골목주점에 하나둘 모이자

술잔을 기울이며 자기소개를 하며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보통은 바로 옆사람이나 앞사람 아니면 궁금한거 물어볼 기회가 없는데,

한명한명 소개하며 물어보닌깐 조금더 알게되는 좋은 기회였던거 같아요 :D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정모진행을 했는데 웬열~

제가 우수땀바래요..헐 대박...

여....여러모로 올해는 참 좋은 한해인거 같아요.

하하하...........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 (__)

사정상 저는 1차에서 마무리 하고 초코에몽을 남긴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12월 생일자 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년초부터 연말정산 및 각종 프로젝트로 매우 바쁜 일정이 시작되지만 최대한 일정조율헤서 참석하도록 해보겠어요.

내년에 뵈어요 :D



댓글

이주연
오빠도 이틀 연속 봉사~~ 운전하신 다고 수고하셨어요~~ㅎㅎ
우수 땀바 선정 축하드려요~~~^^
안상현
이틀연속봉사...장난 아니시네요
함께 하지못해서 아쉽지만 담에 함께 봉사할수 있으면 합니다
김성현
후기마저 잘적으시는 우땀지훈오빠^^ 역시 짱이십니다요~굿굿
김태경
바클땀왕 지훈형~ㅎㅎ 바쁘더라도 열심히 하시려는 모습 짱짱!
김경남
이틀연속 수고하신 지훈형! 완전 땀왕 축하드려요~
훈훈한 인상속에 땀왕! 이라고 적혀있는듯? ㅎㅎ

우리, 더욱 아자아자! 해봐요~ 행님!!
김환수
우수땀바 축하합니다~ 다음번에 함께 봉사할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D
김성룡
항상 조용히 수고가 많은 지훈이~~
파이팅이삼~^^
차대호
지훈이 수고많았다~~
유신재
우와 행님 요즘 봉사도 잘나오시고 ㅎㅎ 받을 줄 알았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나오라는 말인가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