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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다이아몬드 베이 뒤늦은 후기

조현호
2 2,422 2014.11.27 18:05

11월 14일~! 그 날 저는 길고도 짧은 여행을 마치고 아침에 복귀한뒤 저녁에 되서 기대 반 설렘 반 다이아몬드 베이로

출발하게 되었는데..  첫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던게 택시아저씨께서 길을 잘몰라서( 아마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모르신듯^^;)

둘이서 약도를 심층분석 한 다음에 겨우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 알고보니 대남교차로에서 메가마트 쪽으로 쭉~~ 내려가면 되는거더군요..)

1층 로비에 시간 맞춰 딱~! 도착하니 태경이와 명나가 먼저 와 있었습니다.  오랜만인지라 반갑게 인사를 하고~  티켓팅을 하고 드디어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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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전 요트를 타러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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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항 전 구두나 불편한 신발을 신고 있는 분들을 위한 보트화 대여소...  단, 240~270인가..  발이 작은 사람과 큰 사람은 대충신어야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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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나가 단장님 주려고 산 케익(센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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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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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보는 광안대로였지만 야경에 이렇게 가까이, 밑에서 보는 느낌은 또 색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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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부르셨지만.. 사람들 호응이 많이 없어 힘들어보였으나, 마지막엔 박수로 마무리를~^^


배에는 초밥과 간식 맥주 등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먹거리와 마실것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양이 한정되어 있는지라 사람이 20명 가까이 타면 빨

리 먹지 않으면 잘못먹었고,  외부에나 내부에나 색소폰 등을 연주하는 사람이 있어 운치가 났으며,  안에서는 밖이 거의 보이질 않고 밖은 너무 추웠습

니다..   여름이나 가을에 선선할 때 가면 정말 좋을듯~^^  

 

  대체적으로 느낌은 광안대로와 해운대를 넘나들며 80분 동안 배를 타고 고요하게 바다를 거니니,  뭔가 복잡한 사회생활에서 묵은 감정들이 시원하게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고,  좁은 마음으로 아웅다웅 다투며 지내는 것이 부질없다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넓은 수평선을 바라보며 우리 바보클럽의 미래

도 탁 트일꺼라 예감하며, 그리고  이런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게 해준 단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아, 참고로 겨울에 배를 타실

분은 완전무장하고 가시기를...  너무너무 추웠음..ㅠ.ㅠ)


댓글

김병우
아니 이분들.. 왤케 내 사진을 찍으셨나.. ㅎㅂㅎ;;;
김성룡
ㅋ 저도 택시기사땜에 결국 챙겨주러 못가고 병우한테 맡겼었다능 ㅠ
케익도 못받았네 힝..

날씨가 추워서 제대로 못즐긴 듯 ㅋ;
그래도 공기가 차면 뭔가 깨끗한 기분이 들던데 ㅎㅎ
시원한 여름에 배타러 함더 가야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