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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9일 5번째 유기견... 그 뒷 이야기~
김병우
21 3,000 2014.11.10 20:18
21 3,000 2014.11.10 20:1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적는 김군 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적는거 같군요... ㅋㅋㅋ 바쁘다는 핑계로 뭐그리 정신 없이 사는지 원... ㅋ
사설은 그만하고 후기 적습니다~
Shall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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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봉사가 올해 7월 처음 시작해서 11월 까지 벌써 5번이나 갔네요. ㅋ
어리버리했던 처음과 달리 지금은 나름 체계가 잘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일을 진행할 수 있죠. ㅋ
그래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유기견 봉사는 차량지원이 가장 절실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넘칠 정도였네요
그래서 많은 봉사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유기견 봉사는 처음 가면 강아지들의 합창과 향기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합창과 향기를 맡으며 옷을 갈아입고 유기견 센터로 입성!
유기견 센터를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강아지를 밖으로 다 꺼내는 일인데, 케이지를 통채로 들고 나가야 되서 제법 힘들답니다.
하지만 신체 건강한 회원님들 (물론 저는 제외... 전 온 삭신이 쑤셔요.. ㅠ) 덕분에 가볍게 처리하죠!
그리고 센터 실내 청소, 케이지 청소, 강아지 산책 3개조로 구분하여 일을 시작합니다.
물론 한가지 일만 해야 하는 의무는 없기에 자유롭게 바꿔가며 하셔도 됩니다! 한가지만 하면 재미가 없죠!
그 외에 개밥 그릇 설겆이, 도마 청소, 마대 청소 등 많은 일이 항상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 같이 열심히 하는 거죠 뭐!
이번에는 사람이 많아서 제가 특별히 일을 조금더 했습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일을 끝낼 수 있었죠!
이게다 자주 와주시는 분들 덕분이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끝나고 자유롭게 쉬면서 강아지들이랑 놀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씻으실 분들은 자유롭게 씻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일을다 끝내고 부산대로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뒷풀이 까지!
다들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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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야! 나의 투덜거림을 듣고 참가해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장갑이랑 마스크 항상 지원해줘서 고마워~
동건형님! 발에 간단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수술을 하신 상태에서 차량지원 까지 해주시며 와주셔서 도와주신점 감사드립니다.
혜영 어머님! 차량지원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다고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은정씨! 두번째 유기견 봉사는 어떠셨나요? 일이 많아 지는 시기에 오셔서 매번 힘드실텐데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규야~ 평소 일이 많아 주말에 잘 쉬지도 못하면서 차량 지원해준다고 고생했다~ 다음에도 또 기회되면 부탁해~
미영씨! 많은 얘기를 못해봤지만, 꾸준한 봉사 참여와 많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민다야~ 항상 밝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웃으며 봅시다~
동갑 친구 은미야! 나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두번째로 참석 해서 많이 도와준점 고맙게 여기고 있어~ 언제 한번 술한잔 하자~
보라씨! 항상 먼저 가셔서 아쉽지만~ 많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강아지를 안고 계시는 모습이 참 잘 어울려요~
부경아! 궂은 일에도 항상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다른 봉사도 자주 나오던데 다른 곳에서도! 보자! 유기견은 물론이고!
인선씨! 지난주 처음 나오셔서 2주 연속 오셨네요ㅋ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안나연양, 고등학생이 주말에 이렇게 나와서 봉사하기 힘든데 나와줘서 고마워요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기훈아! 너가 편하고 어리다는 이유로 내게 가장 많이 부림 당하지... 하지만 불평없이 항상 잘 도와줘서 고마워~ 사진도 잘 부탁해~
지훈형님! 형님의 넉넉한 웃음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에 차량 혹시 부족하면 부탁드려요~
지은씨! 첫 유기견 봉사 이후에 오랜만에 뵙네요~ 오랜만에 오셨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봉사 하신다고 수고하셨어요~
경수야! 너의 든든한 육체와 넉넉한 마음이 많은 도움을 주었어~ 최근에 자주 못봤는데, 자주 보자! 전화번호 꼭 수정하고!
현정씨! 무덤덤한듯한 조용함으로 맡으신 일을 꾸준히 하시는게 보기 좋아요~ 일은 그렇게 하는 거죠! 전 못하지만...
태민씨! 첫 봉사를 유기견으로 하셨는데 어떠신가요~? 다른 봉사도 많이 해보시고~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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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유기견 봉사 분들 그리고 애광원 봉사자 분들 그리고 원활한 봉사를 위해 뒤에서 도와주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RottneAple.B.K-
이번에 느낀건데 여름에 하신분들 정말고생했겠드라
다들점말 멋지고대단하다ㅎ
현우도지원해줘서고맙구수고많았어^^
다음달은나도갈수는있겠지만ㅜㅜ
가고싶다ㅜㅜ정말ㅜㅜㅜ
다른봉사자들도정말로수고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