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미애라고 해요 ^^
지난 주말 공식활동은 아니지만 바클에서 만들어주신 좋은 기회로 재즈콘서트에 무료로 다녀왔습니다.
1부에서는 더러 주무시는 분도 있고 대부분의 관객들이 리듬도 전혀 안타시고 ㅠ 연주하시는 분들만 즐기는 안타까운 무대였는데..
음악이 긴장을 풀게 해줬는지 2부는 편하게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바클이 만들어준 자리 덕분에 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뾰족뾰족 날선 마음이 조금은 둥그래졌습니다..
조현길이란 내남자.ㅋ 같이 돌아오면서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정신적인 것이든..깨달음이든..
나는 노력하지 않았으면서 그냥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쉽게 얻어만 가는 것은 .. 이세사에 없다.
바로 코앞만 보면 공짜로 취했다 할지 몰라도..
조금 멀리 내다보면 그렇게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단 하나도 없는 거 같다 라구요..
그런데 저는 바클에 온지 얼마 안된 짧은 기간동안 많은 것을 얻기만 했습니다..
그럼 나는 무엇으로 갚아야하나.. 하는 물음이 생겼습니다. 답은 하나겠지요.
봉사 자주 나오면 됩니다.
지켜야 하는 개인적인 지인들.기존의 조직 구성원들 사이의 책임감 때문에..
마음처럼 생각처럼 활동을 자주 나오지 못하니 더 물음이 생기더군요.
나는 어떻게 돌려줘야 하나.
제 나름의 방식으로 바클에 갚기로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무엇은 아니지만. 마음으로. 의리있게 .제가 받은 행복을 돌려 줘야겠다.
제가 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 ? 으로 갚겠습니다.
여자로서는 한남자의 사람입니다만 //_//
그대들에게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언니,누나가 되겠습니다...
평균연령을 확 깍아먹더라도.. 자주는 못하더라도 길게 오래도록 나올께요..ㅋㅋㅋ
그럼 모두 청춘을 즐기세요.
힘든 날도 있어야 행복도 오더라구요.
오늘 내가 무엇 때문에 기분이 상했는지에 집중하지 마시고
오늘 내가 무엇을 하면 순간이라도 행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물론 저도 잘안됩디다...
그럼 청춘이기에 혼란스럽고 아픈 그대들 화이팅.
알아주기만 해도 바보클럽은 만족한답니다.
조금 더 바란다면 바보클럽의 긍정과 행복을 내 주변에 나눠줬으면 좋겠다는~!
봉사활동도 좋고, 아직 바클에 대해 잘 모르는 신입회원들에게 정확한 바클마인드를 심어주는 것도 좋고~
나누면 반이 아니라 2배가 되니까!ㅋ
마음이 너무 아.름.답.당 ^ㅇ^
또배워가여 ㅎㅎㅎㅎㅎㅎ
나중에 봉사ㄸㅐ뵐께여ㅎㅎㅎㅎ
피터팬은 담에 뵙겟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누나ㅎ
언니랑 처음만났을때 쉬는시간에 들은 언니의 강의가생각난다는~♥
이렇게 좋아하는 누나의 좋은 글을 읽고 음미 하는 것도 정말 좋으네요 ~ 하하하.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