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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애광원 후기입니다 'ㅡ'
정소희
22 2,521 2013.02.04 19:55
22 2,521 2013.02.04 19:55
안녕하세요 ^ -^
정말정말 오랫만에 봉사 간것같아요 한 1년 넘었나 ?
잠시일줄 알았던 공백이 이렇게 길어질줄 몰랐네요 ㅠ
우선 애광원 늦어서 죄송합니당 ~ 원래 지각대장이라 단장님의 말씀에 뜨끔 ㅋㅋㅋㅋㅋ
그져 웃지요 ㅋㅋㅋ 앞으로 지각 안할께요 ㅋㅋㅋㅋ
너무 오랫만에 봉사 갔고 , 지각까지 한터라 미안에서 후다닥 자리에 착석 !
그런데 유진이가 반겨줘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
간만에 봉사 가서 은근 긴장 !
5층 배정받고 , 뭐부터 할까 ?
우선 화장실 청소부터 했어요
양말 벗고 구석구석 빡빡 깨끗이 ! ㅋㅋ
할머니들 말벗해드렸는데 다른층에 계셨던 할머니들이 많이 5층에 오셨더라구요 ~
낯익은 할머니들 여전하신것 같았구요 , 너무 반가웠습니당 ㅋㅋ
할머니들과 같이 노래도 불렀어요 가사까지 다 아시는 할머님들 최고 ! *ㅅ*
도리어 저는 가사 헷갈려가지고능 ㅋㅋㅋㅋ
앗, 할머니께서 우리 이쁘다고 칭찬해주셨어요 ~ 그래서 입이 귀에 걸렸었죠 ^0^
칭찬해주셔서 감사하긴했는데 , 남자봉사자분까지 다 이쁘다고 하셔서 ,
여자인 우리들이 약간의 굴욕을 받긴 했지만 .. 그래도 기분 좋았습니당 ㅋㅋ
이쁘다고 칭찬해주시던 할머니
노래 잘 부르시던 할머니
밥을 잘 못드시는 할머니께 계속 "빨리 드시소" 하고 걱정해주시던 할머니
유난히 남자봉사자분들을 좋아하시던 할머니 (할머니 저도 머리 질끈묶고 남자처럼 해서 가면 이뻐해주실꺼에요?ㅋㅋ)
잘 웃어주시던 할머니 등등
웃으면서 즐겁게 기분좋게 시간은 금방간것 같아요 , 정말 즐거웠던 봉사 !
5층 봉사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ㅋㅋ
뒷풀이가서 민경언니랑, 유진이, 신재, 영민이, 성민이랑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게임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재밌었습니다 ㅋㅋ
봉사자리 다 차서 신청 못하고 있었는데 성광이가 알려줘서 바로 신청 +ㅅ+ 땡큐 성광아 ㅋㅋ
품절남이 되신 성룡오빠의 입담은 여전하신것 같고 ㅋㅋ
빙고게임 유진이랑 짝지해서 우리 이겨서 기분 좋았어요 으하하 ㅋㅋ
근데 원래 빙고게임하고 미션으로 말춤같은거도 추나요 ? ㅠ ㅋㅋㅋㅋㅋㅋ
아 , 신재 운영진 된거 축하한당 ♥
신입분들과 별로 얘기 못해봐서 아쉽지만 ,
하지만 여전히 좋은 바클 사람들 , 너무 반가웠습니다 ^ㅅ^
봉사 .. 역시 오길 잘했구나 하는 마음 ♥
수고 많으셨어요 ㅋㅋ
담에 만나면 인사해요 ㅋㅋ
언니도 수고 많으셨어용 ㅋㅋ 담엔 뒷풀이 꼭 함께해요 언니 ^ -^
오빠도 봉사때 봤음 좋겠당 ㅋㅋ 앞으로 자주 가야져 그럼 봉사때 봐요잉 ㅋㅋ
이제 봉사 자주 참석하려고 노력하려구요 +ㅅ+
암튼 여전히 멋져요 단장님 ❤
담에 만나면 인사하자규 ㅋㅋ
그리고자주안오면ㅋㅋㅋ언니꿈에나타나야지ㅋ
음~수고많았어~~~~^^
항상 수고가 많아 유진아 ㅋㅋ 너도 수고 많았어 ㅋㅋ
담엔 친해지면 좋겠네요~ ㅎㅎ
담에 만나면 인사해요 ㅋㅋ 친해져요 ! ㅋㅋㅋ
수고 많으셨어요 ㅋㅋ 담에 머리밀고 가려구여 할머니들이 좋아하시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