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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안평원 활동후기

박성민
2 2,108 2012.07.16 15:34
오랜만에 반가운 동생 동준이랑 만나서 지하철을 타러 가기로했는데
너무 늦게 온지라 늦을까봐 걱정을 하고 식물원 입구 갔더니 많은분들이
계시길래 너무나도 반갑더군요... 애광원은 사람이 많은데 안평원은....
안평원은 불참한다는 인원빼고 다왔길래 안평원가서 봉사자방에서
각자 소개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개층으로 나눠서 여성분팀,(김)성광행님이랑 친척분..
저랑 두명의 동준이... 장난친다고 선화혼자 식당한다고 하니깐
모두들 다 진짠줄 알고 놀래더라구요..눈치 챈사람은 제외...
올라가서 바닦도 닦고 열심히 일하다가 창문을 닦는데
방향제가 없어서 동준아 방향제좀 하니깐 양옆에서 들이대는데
순간 착각했다 싶어서 윤동준한테는 자주부르는 윤동...이동준한테는
그냥 동준이라고 했었답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또한 대단하더군요..
거기에다가 빨래 널러 갔는데 정말 제손크기만한 빨래집게가 있길래
잽싸르게 뽑아서 동준이 귀에 거는 센스.... 진짜 왕집게더군요...
열심히 일하다가 할머니 말벗을 하려고 고스톱하는곳에 가서 구경도하고
간만에 보는 할머니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악수도 하게 재미있었습니다..
열심히 봉사를 하고 저랑 윤동이랑 돈을 찾으러가서 밥을 그냥 따로먹고
다른팀도 따로 먹은후 골목길에 모여서 모두 재미난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정말 늦은시간까지 잼있게 놀았습니다^^

댓글

탁찬우
수고많았어영 ~~~
서영민
돈까지 찾아서 밥 먹었으면 비싼거 먹었겠네? ㅋㅋ
고생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