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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안평원 후기

김인철
5 2,350 2012.03.05 22:09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에요
 
매번 애광원만 가다가 안평원 자리가 비길래 첨으로 가봤어요
 
안평원에서 젤 힘들다는 4층에 갔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거기다 할머니한분이 유달리 저를 이뻐해주셔서
 
춥다하셔서 손을 잡아드렸더니... 양손으로 꼭 쥐고서는
 
"학생은 손이 참 따뜻하네 따뜻해서 내맘도 따뜻해지네" 라구하시면서 웃어주신 할머니
 
선아원도 그렇고 애광원, 안평원도 그렇고...
 
몸은 조금 피곤할지 모르지만 봉사할 때 웃어주는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면
 
제 맘도 따뜻해지고 보람도 느껴지네요~ ㅎㅎ
 
 
 
작년 12월초까지 활동하다가 2달... 거의 3달 남짓 대구집에 가있어서 참석 못했는데
 
오랫만에 참석해도 기억해주시는 형, 누나, 동생들이 있어서 고마움을 느껴요
 
특히 반겨주는 동갑내기친구들 thx~!
 
 
 
※ 헌혈을 자주하는데... 헌혈의 집에서 혈소판 헌혈하지 않겠냐구 백혈병환자들에게 부족하다면서
 
권하던데 혹시 헌혈 하시는 분 중에 시간 여유가 되시면 혈소판 헌혈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
 
혈소판 헌혈은 1시간정도 걸려요

댓글

김현성
형님~수고 많으셨구요 담에 또 같이해요~^^ 같은 층에 있으면서
이쁨받는 형님이 부러웠어요ㅋㅋ
문승균
수고하셨습니다~^^
정유진
현성아..ㅋㅋ 부러우면 지는거다.ㅋㅋ 오빠 수고많앗어요^^
김성광
인철이 간만에 봐서 엄청 반가웠음!! 헌혈할때 연락해줘. 같이하자 ㅎㅎㅎㅎ
박동건
맘 착한 인철이 ~ 고생많이 했다..니가 봉사 열심히 하는만큼 앞으로 일도 늘 잘 풀릴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