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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정기모임 활동후기

박준
2 2,218 2012.01.31 17:12
2012년 바보클럽 첫 정기모임을 난 목요일까지는 다른 약속 때문에 가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금요일에 민엽이가 전화 와서 “다른 약속 취소하고 바보클럽 정기모임 가자”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민엽이의 말을 듣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 바보클럽 활동을 이번 달 정기모임과 2월 달 정기모임을 마지막으로 활동중단을 하려고 마음먹고 1시 20분에 집에서 서면역으로 출발했다.
내가 메가박스 가는 길을 몰라 지도를 뽑아 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갔다.
어머니께서 “메가박스는 젊은 사람들이 잘 아니까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아라”고 하셨는데 민엽이는 구둣방에 들어가서 길을 물어 보았다.
그러니까 길을 엉뚱한 곳으로 갔다.
완전 길 잃은 어린양 같았다.
그런데 다행히도 휴대폰 가게 직원분이 친절하게 길도 가르켜 주시고 방실누나와 함께 길 건너는 것도 도와주시고 이 자리를 빌어 도와주신 휴대폰 직원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린다.
그런데 길을 건넜는데 앞바퀴 나사가 빠져서 고생을 조금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메가박스에 도착을 했는데 거기서도 고생은 끊이지 않았다.
매표소는 8층에 있는데 상영관은 11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데 8층에서 11층까지 운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운행되지 않아서 동건형이랑 민재 그리고 민엽이가 8층에서 11층까지 계단으로 휠체어를 들고 올라갔다.
그리고 상영관 들어가서도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서 휠체어가 뒤로 넘어가는 사고(?)가 있었다.
영화는 댄싱퀸을 봤는데 나와 민엽이는 지난주 토요일에 같은 영화를 보았는데 부러진 화살보다 재미있어서 봤는거 또 보았다.
내가 왜 2월이 마지막이라고 한 이유는 7월 또는 8월에 러시아 옆에 있는 체첸이라는 나라로 선교활동을 떠나기 위해 3월부터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바보클럽 활동을 같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p.s:선교를 갈려면 재정이 필요한데 유엔아이에서 여성위생용품을 팔고 있는데 바보클럽 여성회원 여러분이 이용해 주시면 제가 선교재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댓글

정유진
ㅋ 화이팅~~
양호원
훈련 잘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