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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애광원 후기

박현정
4 1,921 2011.12.13 18:32
언제나와같이 식물원앞에 모여 출발했습니다 ㅎ
 
귀여운 중학생 2명과 애광원 2층에 배정되었고, 활기차게 활동하러 올라갔습니당 ㅎ
미리 다른 봉사단체가 다녀가서 저희는 청소 할건 없었구요,
할머님들과 얘기나누고 ~ 팔, 다리 주물러 드렸어요 ^^

한 할머님께선 잠긴 식당문을 계속 부서질듯 흔드셔서 ;
돌아가자고 말렸다가, 정색하시는 표정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ㅜ 
 
그래도 계속 저보고 예쁘다예쁘다 해주신 분이 계셔서 전 2층이 젤 좋아요 ㅎㅎㅎㅎ ^.^
 
저녁을 기다리며 .. 50만원 할머님은 한결같이,
♬ 50만원 안해주면 안구데이 다 ~ 죽는다 ♪ 노래를 하셨고 ㅎ
또 한 할머님은, 제 머리 보시더니 .. 꼬불꼬불하이 개똥이래요  ㅜ ㅋㅋ
 
식사보조를 마치니, 선생님께서 봉사자들중에 식사보조 젤 빨리 마쳤다고 하셨는데 ,
1층으로가니 우리가 젤 꼴지 ㅋㅋㅋ
 
이모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우리의 뒷풀이 장소로 이동했습니당 ㅎ
NEW 게임, 옵션 ㅋㅋㅋㅋㅋ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추운날씨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댓글

정유진
수고많앗어요^^
김성룡
아 완전 열라 게임의 연속 ㅋㅋ 난 겜만 하면 마니 마셔 ㅡ.ㅡ
박성민
게임 정말 잊지못할..하하하하..수고햇어용^^
양호원
이날 뒷풀이 한사람들 다음에 게임할때는 항상 승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