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3일 태마봉사후기

이번주는 정말 가기 싫다...ㅜㅜ 왜냐면 기분도 안 좋고 무릎도 아파서 짜증만 내것 같아서,,,ㅠㅠ

어? 신재오빠 생일이네... 어차피 선물도 사놨으니까 가기는 가야되네...ㅠㅠ

토욜날은 호원이오빠가 체육대회 구경하러 올라고 해서 가더니 일만 했다...

민경이언니가 온다고 해서 다시 만들어서 운영진방에 올려놓고 뽑고나니 12시다~

일욜날 아침

미용실갔다가 대충 생겨서 지하철로 고고씽~

동래역에 가는도중 성민이가 늦게해서 미안하다고 애광원에 가겠다고 해서...

나 애광원 가는거 아니데 나한데 왜 하지?

성민이한데 담부터 나한데 하지말고 저기에 가는 운영진한데 연락하라고 글구 전달이 안 될수도 있어서... 다른회원들도 마찬가지예요~~

1시반에 도착해서 몇 번 출구로 몰라서 새미언니한데 물어봤다.

4번출구에 가니까 아무도 없다... 아직 아무도 안왔나? 글구 앉아서 멍~ 때렸다.

배고파서 머 먹고 와야겟다는 생각에 일어나는데... 유진아 부르는 소리~

박광오빠엿다. 박광오빠한데 출석부를 넘겨준다.

가다가 온 사이에 많이 모여서 빼빼로날은 지나갔지만...

나누어 주는 도중에 신재오빠가 달라고 해서 민이랑 같이 만나서 줬는데 또 달라고?

운영진들은 배즙 줫다,

내려가서 조를 짜는데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네? 그냥 비로 가자...

비팀에 배정받고 미화봉사시작~

쓰레기를 줍고 어디 가다가 와야 되서 한 봉지를 줍고 나서 송이랑 영호오빠한데 애기하고 부산대를 넘어가서 볼일 다보고 나 홀로 걸어서 한 봉지를 줍고 온천장역에서 쉬고 있어서 신재오빠의 생일메세지를 적고 있는 도중,,,ㅠㅠ

박광오빠야 현정이언니야 그마음 없거든요~ㅠ

그리고 수용이오빠 미안 얼굴은 생각이 나는데 갑자기 오빠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못 적었음~

다하고 단체사진를 찍고 나서 신재오빠랑 새미언니가 쓰레기 봉투를 들고 버리고 올라고 멍때리고 있던 나한데 시켜서 대꾸도 없이 하려고 하는데... 하지말라고 하는 두 남녀~

머야ㅠㅠㅠㅠㅠ 언니 오빠.ㅠㅠ

골목길로 가는데 김광오빠가 신재오빠 케익크 사려 가는데 같이 갈래?

성경이 수민이 박광오빠랑 수용이오빠랑 같이갔다... 멀긴 멀다.ㅜㅜ

앉아있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린다. 근데 이 사람들이 계산 오래해서 돌아봤더니 아무도 없었다ㅠㅠ 힝~ㅠㅠ 모두 다 나를 버려 놓고 갔다...ㅠㅠ

혼자 골목길에 가려는데...ㅠㅠ 나를 버리고 갔던 맴버들이 다시 데리러 오고와서 골목길로 갔다.

신재오빠 소개를 하고 신입들 소개하고 생일파티를 하고 생일카드랑 생일선물 주고나서 밥먹고,,,, 잠시만... 신재오빠생일카드에 내 이름이 왜 있지?

달라고해서 확인해봐야지... 확인해보니 아~ 경남이오빠가 장난쳤네...ㅠㅠ 경남이오빠 담주에 각오를 하고 오는거 좋을 걸ㅡㅡ^

사촌오빠닮앗던 철민이오빠가 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빼빼로 진짜 사왔네.... 감동~ㅋㅋ오빠가 나한데 첨 주는 사람이라고ㅋ 진짜가? 믿을 수가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재오빠 생일주를 만들네.... 나도 막 넣엇다...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예 안 넣는 사람들은 동네오빠랑 학교 선배나 후배는 안넣는다.

두 번째 생일주는 오빠가 나한데 못 먹겠다고 하면 답이 나와요...ㅋㅋㅋ 오빠가 만약에 학교오빠, 동네오빠, 남자친구면 술 대신 사이다로 다시 해달라고해서 두잔까지는 오빠 대신 내가 먹는다.ㅋ

끝나고집에 가려고 하니 철민이오빠가 데리러 준다고 했나? 오빠가 아니가? 에라 몰라

오빠가 9시 돼서 가자고 했다.

어? 어디서 많이 본 옆모습인데,,,, 아 동민이오빠...ㅋ

근데 내가 왜 바닦까지 앉으면서 대성통곡(?)를 했지?ㅋ

성민아 취업될 거 추카하고, 신재오빠 생일 다시 한 번 더 축하하고

생각도 하지 못한 빼빼로를 준 철민이오빠 고맙고,

글구 애광원팀과 태마봉사팀봉사자들 모두 수고많았고...

이번주에 오시는 분은 저번주에 고생해서 빼빼로 만들어 놔서 갖고 갈라고햇는데,,, 몇 개 못잘라서 못갖고 갓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