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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온천천+뒷풀이 후기(스압주의ㅋ)
김지수
18 2,178 2011.09.19 22:59
18 2,178 2011.09.19 22:59
온천천청소는 이번에 첨해봤습니다 ^^
(뭐 이렇게 말해도 봉사는 2번째니 ㄷㄷ;)
2시에 김성광과 같이 동래역에서 도착했더니 동래지하철역4번출구 밑에 온천천에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더라구요 ㅋㅋ
성룡이행님께선 계단에 올라오셔서 미니확성기로 이야기 하고 계셨고, 다른 바클분들은 밑에서 줄서고 있었습니다.
바클티가 바뀌는데 그전에 마지막으로 그전에 있던 티를 절대~떨이가 아닌 마지막 구매찬스~
만원짜리를 9천원에 살수있는 찬스에 대해 공지해주셨구요,
1,2,3조에 장갑과 검은봉지, 투명장갑(김장할때 끼는 그 투명한장갑)을 각자 받은 후 1조부터 출발했습니다.
전 2조를 맡아서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2조분들 앞에서 빨빨거리면서 쓰레기 2봉지나 가득 들고 있었던게 접니다 ㅋㅋ 기억하시련지 ㅎㅎ)
아 강욱이햄~ 제가 이름실수한거 죄송해요.. 다른분들 이야기할때 제가 광우로 들어서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다는... 제가 이름잘기억을 못해서 그런거니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ㅋㅋ
중간에 한번 모두 쉬면서 음료수와 물로 마른 목을 축였구요 그리고 나선 또 열심히 쓰레기들을 봉지로 투척해 다녔습니다
날씨가 선선하고 바람이 좀 많이 분다 싶더니 부산대역에 가선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결국 봉사활동은 부산역에서 마무리하고 함께 주웠던 쓰레기와 함께 단체사진 및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ㅋㅋ
(비오는 와중에 사진을 찍기 위해 단장님 고생하셨어요 ㅎㅎ)
봉사활동이 끝나고 나서 저녁을 함께 먹기로 했었는데요,
첨에 가려고 했던 식당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중화반점에 가서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습니다. 사장님 탕수육 서비스 감사했습니다 ㅋ
(머거스 사장님은 대박 찬스 놓치신거~ 중화반점사장님은 계타신날 ㅋㅋ)
저녁을 먹고 나선 자주가는 뒷풀이 장소 - 골목길으로 갔습니다.
역시 바클은 사람이 많다보니 술집이 바클맴버로 가득~ ㅎㅎㅎ
각자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도 나누며 술도 한잔씩하고(우리테이블은 술 안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같이 음료수도 한잔씩 ㅋㅋ)
먼저 동건이 햄~ 이름게임하자며 못하면 술한잔이라고 하셔서 이름외우느라 진땀뺏어요~
그래도 덕분에 그 테이블 사람들 이름은 다외었다는 ㅎㅎ
유란아 ~ 겜 걸려서 같이 아이스크림 사러갔었는데 나땜에 같이 갔는데도 이해해줘서 고마웠어 ㅋ
(사실 그 테이블 막내들이 서빙한다고 고생했잖어~ 그러니 어찌 또 아이스크림 사는거까지 애들 시키겠냐 ㅋㅋㅋ)
성룡이햄~ 그리고 이름이 기억안는 행님(이름 기억못해서 죄송요 ㅠ)
야자타밍해서 술 많이 드셨는데 괜찮으신지 모르겠어요 ㅋ 그래도 역시 뒷끝없는 모습 멋지셨슴다~
준아~ 인사도 못했는데 일찍 갔더라
담에 또 이야기 많이하자 ㅎㅎ
에구 계속 쓰다간 끝도없겠네 ㅋㅋ
일단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ㅎㅎ
다들 수고하셨고 담 모임때도 서로 인사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
근데.. 부산역이 아니라 부산대역. 부산역은 저기.. 진구쪽에 있는거에요.ㅋ
그리고 술집도 골목집 이 아니라 골목길일껄요...ㅋㅋ
다음에 봐요.ㅎㅎ
이름외우기 한번씩 하는건 좋더라구요.. 술만 안먹고 외울수있다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