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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애광원 봉사활동 후기 ^^

강민아
6 2,563 2011.09.04 22:45
후기는 처음 올려보네요 ^^

분명히 20분 전에 온천장역에 도착했는데 식물원입구가 어딘지 몰라 헤매다가
정미랑 만나서 결국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우리 좀 럭셔리한가요? ㅋㅋ
근찬이가 택시타는 곳을 잘못알려줘서 택시 탔더니 아저씨가 뭐라뭐라 하시더군요.
여기서 타면 돌아가야 한다며ㅋ
아무튼 이래서 5분 지각. 죄송해요ㅠㅠ
 
저의 첫 시설봉사활동이네요.
기대도 되고 설레고 그랬어요  ^^
신관 3층이었나?
암껏도 모르는 저는 따라가기만 했어요 ㅋㅋ
 
복지사 선생님께서 저에게 배당해주신일은 쇼파닦기.
처음엔 할머니들께서 앉아계셔서 비켜달란 말도 못하고 ㅠㅠ 왠지 무서웠거든요 ㅠㅠ
열심히 닦고 있으니 비켜주시는 할머니도 계시고,
수고한다고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는 할머니도 계셨어요ㅎㅎ
왠지 뿌듯 ^^
쇼파닦는 일 뭐그리 힘들다고 땀한바가지 흘렸네요 ㅋㅋ
밀대로 바닥청소도 하고.
 
일하고 있는데 복지사 선생님들께서 할머니들 운동시키더라구요 ~
복지사 선생님께서 "하나, 둘" 하시면 할머니께서 "셋, 넷" 하시고
"돼지" 하시니 "꿀꿀" 하시고 ㅋㅋㅋ 아이고, 어찌나 귀여우신지 ^^
걷는척 하시고 복지사 선생님 가시니 도로 앉아쉬시는 할머니까지.
정말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식사보조 까지 하고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당 ^^
 
뒷풀이가서도 잼나게 놀았답니다 ㅋㅋㅋ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과 손발 오그라드는 자기소개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취미랑 혈액형은 왜 말해야 했던 거지? ㅋㅋㅋㅋ
게임도 잼나게 하고 ㅋㅋㅋ
제가 너무나도 좋아라하는 스포츠에 대해 아주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 ~
 
어쩌면 애광원은 처음이자 마지막 봉사활동이 될 수도 ㅠㅠ
토요일에 웬수같은 학교 수업이 있어서 일요일 봉사만 갈 수 있을 듯 한데 ㅠㅠ
흐엉 ㅠㅠ 아쉬워요 ~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되지? ㅋㅋㅋ
봉사활동 너무 좋고, 바클 최고예요 ㅋㅋㅋㅋ

댓글

정유진
민아씨 너무 고생햇엉,,,ㅋㅋㅋ푸하하하.ㅋㅋ
박성광
민아야 고생많앗다 ㅎㅎ
박준
첫 시설봉사 힘들었죠? 수고했어요
공정미
언니 수고 많으셨어요 ~^^* !! 또 커피 고고 ~
박동건
오우~ 우리 민아민아~ 수고 마이했어~ 공부 잘하공~ 자주자주 오라궁~
박성민
수고많으셨습니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