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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번개후기

박준
4 1,829 2011.09.02 16:19
해운대 미아찾기 봉사하기 전날에 비예보가 있기에 사이트를 보니 9시 이전비가 오면 활동취소가 된다는 팝업창이 떴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밖을 보니까 비가 오지 않아서 봉사를 하겠거니 했는데 단장님에게 전화를 해보니까 활동이 취소되었다고 하였다.
완전 포기하고 있었다.
혹시나해서 정환이에게 전화를 해보니까 “형 뭐하세요? 오시지 않고” 라고 했다.
알고보니 활동이 갑자기 취소되서 활동 오다가 통보를 받은 사람들끼리 하는 번개모임이었다.
그래서 해운대에 있는 민엽이는 부산대로 바로 보내고 나는 마침 태일이가 있어 부산대로 갔다.
지하철을 타고 가보니 정미와 호원이형이 역 대합실에 마중을 나와 있었다.
그래서 같이 노래방에 도착했다.
노래방에 도착해보니 나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즐겁게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노래들 중에 유독 와~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잘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문송아다.
송아의 목소리는 마치 아이유의 목소리 같았다.
그렇게 사람들의 노래를 뒤로한 채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점심을 햄버거로 먹고 30분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뒷풀이로 골목집으로 갔다.
그러고 밥을 먹고 미경누나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으로 왔는데 평소 봉사할 때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댓글

윤정환
오~아이유 송아 칭찬받았네
정유진
오빠 수고많앗음.ㅋ
홍수민
나도 노래잘하고프담ㅋㅋ
박성민
수고 많앗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