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송글 송글한 .. 시기가 찾아온 거 같아요 ^^;
7월 정모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월 정모를 진행했어요! 한달만에 뵙는 분들도 계셨고, 정모 이후 봉사활동에 참여하셔서 2주만에 뵌 분도 계셨답니다.
이번 정모 때도 신입회원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새로운 봉사자들을 알게 되어 반갑고 즐거웠던 기억이 선명해요 ㅋㅋㅋ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직접 검색을 하면서 바보클럽을 알게 되어
함께 봉사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셔서 같이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말에 친구들 만나고, 혼자 취미생활을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선한영향력을 주는 사람들과
다소 낯설더라도 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금방 친해지기가 쉽더라고요.
아무래도 모이는 이유가 봉사활동이라는 좋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더 쉽게 마음이 열리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이번에도 새로 오신 분들이랑 대화를 나누면서 하반기에 있을 봉사활동에 대해서나,
앞으로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은 봉사활동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제가 벌써 약 2년간 봉사활동 경험담이 꽤 쌓였다는 걸 체감했어요.
왠지 모를 뿌듯함과 동시에 더 빨리 시작했어도 좋았겠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면서 값진 경험들이 쌓였다고 생각해요.
하반기 봉사활동에는 7, 8월 신입 회원분들과 간만에 뵙게 된 기존회원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기대가 되는 거 같습니다.
담에 또 즐겁게 뵐 수 있도록 모두 더위 조심하셔요. 덕분에 지난 토요일 너무 즐거웠답니다ㅎㅎ
봉사 때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