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온천천 정화 후기

안녕하세요~ 봄바람이 매년 이맘떄쯤 꼭 온천천정화를 하곤 했지요 ㅎ

점심시간 직후 2시경, 모인 봉사자들은 각자 교대역 온천천쪽으로 내려와 장갑과 쓰레기 봉투, 집게를 받고, 2개조로 나뉘어 이동하여 정화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온천천 정화활동을 처음 했을 당시만해도 단순한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가 얼마나 많이 버려져 있는지 보고 깊은 충격을 받곤했는데 

최근엔 해가 갈수록 조금씩 쓰레기가 줄어들고 있음을 종종 느끼곤합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는 물론 부산시민들의 시민의식이 정말 많이 높아진 것 같아요.

다만, 앞으로 더 많은 젊은 청년들이 바보클럽과 함께 온천천 정화활동과 같은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활동에도 어김없이 참석하여 큰 도움을 주신 김성룡 사무국장님을 비롯해 김재민, 안상현, 박상현 회원을 비롯한 모든 봉사자 분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