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테마봉사로 오랜만에 마산유기견보호소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봉사라 많이들 기다렸을거 같아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은 인원이었지만 넘나 보람 있고 즐겁게 봉사하고 왔습니다.
다같이 모여 맛있는 점심도 배불리 먹고
교육 및 소개도 하고
방진복으로 갈아입고 출동~!!
몇달전보다 환경이 많이 깨끗해진 보호소~
유기견들도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고^^
이번에 유기견 처음인 봉사자분들이 반 정도 계셨는데
와~~ 진짜 너무나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짝짝짝
용균이 오빠는 진짜 체력 짱인듯!!
산책할 때 힘 좋은 강아지를 만나서 힘들어하면 대신 달려주셨어요..ㅋㅋ
더운 날씨에 더 힘드셨을 텐데도 괜찮다며~~^^
세현이 오빠도 상옥이오빠도 복선이도 정호도
다들 솔선수범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짱짱!!
물론 다른분들도 다들 열심히 하셨습니닷 ㅋㅋ
오랜만에 산책해서 그런지 강아지들 표정이 너무나 좋더라고요~
사진에서도 행복해하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넘나 귀여운 강아지들~~
창문도 깨끗이 닦고
밥그릇, 물그릇도 깨끗이 닦아서 물도 주고~
케이지를 살짝 빼서 벽이랑 바닥 청소도 하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범벅에 다들 힘들어했지만
그만큼 알차고 보람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마음만은 너무 뿌듯했습니다.
주말을 누구보다 보람되게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들 수고많으셨고 다음에도 함께해요^^
고생많았어요~ 다음달에도 즐거운봉사 해보아요~^^
소장님이 바뀌고 나서 매우 큰 발전이 있었던 것 같네.
체계적이기도 하고 ㅎ
아이들이 산책가기 전에 케이지에서 그렇게나 나가고 싶어서 짖어대다가
산책다녀오고 나서는 얌전하게 다시 케이지로 들어가서 앉아 있는 모습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