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에 금강식물원 앞에서 다른분들을 기다렸죠.
하나둘 오고 안평원 가니 총원 8명.
3층에 배정받아 수용이형과 보경이 누나랑 volunteer activity start!
걸레로 방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하는 일이기에 누가 보지 않더라도 깨끗이!
할머니가 사내놈들이 닦고 나면 바닥이 빤찔빤질 광이 난다더군요. ㅎㅎㅎㅎ(여성비하 아님!)
꽤나 넓은 공간을 정리하고 나니. 할머니들과 말벗이 되어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나.. 아직까지 할머니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는게 힘든지 말이 매끄럽지 못하더군요..
수용이 형을 보고 대화거리를 미리 준비해와야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홍시와 포도도 주셔서 우리들끼리 수다도 잠깐...
식사보조를 해드리고 여차저차... 어느덧 갈 시간이더군요.
할머니들께 다음번에도 꼭 오겠다고 약속했답니다.
반드시 지키도록. 다음번에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