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봉사와 추석연휴로 인해 4달만에 간 성애원
애들 얼굴은 기억나는데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귀요미 동우녀석이 내 이름을 기억하고 반갑게 인사했다
장 동 건 형아라고 ㅎㅎ
애들 셋에 쌓여서 가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날 이렇게 기억해주는 이가 또 있을까..
애들 돌보느라 힘들었지만
우리 귀요미들 덕분에 너무 기분 좋았던 하루~
아이들은 우리보다 더 낯설음에 적응이 안되기때문에
처음부터 내가 다가가면 애들이 맞아줄꺼라고 생각하면 함께하기 힘듭니다.
애들한테 장난도 한번 걸어보고 순한 애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내가 먼저 그들에게 동화되고 아이들은 이해하고
아이들에 눈에 자주 익혀지는 순간
내가 다가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첨와서 아이들이랑 함께하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함께 해주지 않는다고 상처받지마세요.
처음봤는데 바로 사귀자고 하면 당혹스러운것처럼
우리가 처음보고 애들에게 바로 친한척을 바라는건
아이들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일일테니까요
아자아자 ㅎㅎ 항상 열봉하시는오빠.ㅎㅎ 고생이 많으세용..
..ㅎ^^* 귀염이들 못본지..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