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에 있는 약속이 급하게 취소가 되어 오후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진이한테 이야기하고 독일에서 오신 성훈이 형님과 어제 만났다가 점심을 먹고 애광원으로 갔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했으나 올라가니 막 봉사를 시작하려고 올라가려고 준비중...
2층에 가게 되어 올라가니 여름동안 사용했던 선풍기를 분해해서 씻고 닦아서 다시 조립 후 덥개를 씌워 보관하는 것을 하였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여 옆에 있던 저도 덩달아서 하루종일 선생님들께 역시 바보클럽이라면서 연신 칭찬을 받았습니다.
저녁식사 보조전 식당에서 노래를 하며 선생님 한분이 아코디언을 매우 잘 연주하였습니다.
봉사자들도 한번씩 매고 연주해보고 신나게 노래부르며 박수를 쳤습니다.
식사보조를 하였는데 죽을 먹는데 할머니가 너무 꼭꼭 혀를 굴려 잘 잡수셔서 한번 드시고 한참동안 안드셨습니다.
예전에 처음에 나올때 한동안 식사보조로 힘들어 했던때가 생각 나더군요~
봉사가 마치고 다음날은 쉬는날... 신나게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