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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1 애광원 후기 >

박동건
9 1,992 2011.10.02 00:43
날씨가 참 좋은 하루입니다.
이런 날씨에 남자들의 로망은 연인과 함께 잔디가 깔린 공원에 소풍을 가서
애인이 정성스레 싸온 색색의 김밥이 담긴 도시락 바구니와 함께
애인의 무릎을 배고 누워 바라보는 하늘과 불어오는 바람...아.. ㅋ
 
오늘은 본관 4층에서 어르신들 발맛사지를 해드렸습니다.
어르신 한분이 발에 간지럼을 타셔서 맛사지 할때마다 씽긋씽긋 웃으시는데
꾸밈없는 그 웃음에 저도 빙그레..
한 어르신은 말은 못하시는데 계속 손마사지 해달라고 손을 계속 뒤집어 가며 내미시는데
다시 빙그레..
 
한분은 딸 셋이 있는데
딸 셋중에 누가 제일 좋냐고 물었더니
셋다 좋다고
잘해주냐고 물으니
그렇지 않아도 내 딸이라 다같이 이쁘다고
아 이게 부모의 마음이구나.
저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봉사 자주 자주 오세요 ^^
 

댓글

정유진
오빠도 수고많았어용 그런데 운도 없네...ㅋㅋ
박성민
동건이 형님 수고많으셨어요^^ 글고 감사합니다..하하
서종민
형님 수고하셨습니다~^^저 기억하시는지....^^
윤종한
고생많으셧습니다 형님~~~^^
김휘영
수고 많으셨어요.ㅎㅎㅎ힛
신유라
고생하셨어융!! ㅎㅎ
김성광
행님 수고하셨습니다~ ^^
박성광
형님도 빨리 여자친구 생겨서 ㅋㅋ 행복한 로망을 꿈꾸세요 ㅎㅎ 수고많으셨습니다 ㅎ
양호원
수고 많으셨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