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달만에 우리는 우리의 안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운 어르신들의 품으로~
오랫만에 15분 정도 일찍 왔더니 역시나 아무도 없더군요..
새로운 예비운영진분들과 다시 시작~!
우리 6조는 신관 3층으로 갔습니다~
남자 셋은 계단 청소를 그리고 영수와 울 이쁜 딸래미를 포함한 여자 셋은 내부 청소
계단에서 즐겁게 노래도 같이 부르며 즐겁게 청소~
제가 외부에서 고 유재하/김광식님의 노래에 빠져 동생들과 수다떨고 있다가
내부 얘들을 챙기질 못해서 빡세게 땀흘리며 하고 있더군요..
다음엔 내가 꼭 조절하고 챙겨주께~~^^
어르신들 식사보조하면서 말벗도 하고 즐겁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요즘 술을 잘 못먹는 관계로 뒷풀이는 안갈 예정이었으나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있고 휘영이가
어제 뒷풀이가면 혼자라고 심심하겠다고 해서 갔으나 휘영이는 이미 도주...사기당한 기분...
술 같이 많이 못먹어주는데도 같이 잘 놀아준 동생들도 고맙고~
이름 빨리 못외우는데 정색을 해서 기억해버린 동현이~! 이름 앞과 뒤가 같은 원순원~ㅋ
니들은 이제 내가 이름 기억했으니 자주와야한다~!!
다들 수고 많으셨구요~
늘 제가 하는 말인데
봉사하실때 봉사에만 너무 열중하지는 마시고 봉사자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즐겁게 봉사하세요~ ^-^
행복합시다~
이번주중에 꼭 한잔 땡기자~~ 고고 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