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방지봉사활동을 기획하면서 참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할까?
과연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 될까?
호응도는 얼마나 될까?
기억에 많이 남을까?
서로 단합이 잘될까?
많은 고민들 중에서 유독 날씨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활동하는데 제제는 없을지...
하지만 지난 7월부터 시작해서 8월21일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하는 순간 너무 기쁜 마음에 사실 혼자서 그 큰 테이블에 앉아서 젠가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되돌아 보면서 마음이 찡했습니다.
또한 된다 할수있다 우린 해낼 수 있다라는 단어가 이 곳 '바보클럽'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바보클럽 식구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정말 여러분들 고생 많았습니다.
앞으로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또 다른 기획봉사프로그램을 생각해두고 있으며, 내년 여름에도 마찬가지로 이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보클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