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모시고 월내 절에 가야해서 이번 봉사는 참석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자형 되실분 도움으로 집에서 푹 쉬게 되었습니다.
아주 푹 쉬고 있다가 완전남자 강욱이가 찾는다는 민경이의 연락에 출바알~~!
귀에 엠피 꼽고 혼자 흥얼거리면서 몸을 까딱까닥 되다보니
이런 하철이를 반대로 탔군요..
회사로 갈뻔했습니다 ㅋ
그렇게 기분 좋게 갔으나 시간은 이미 3시가 넘었네요
새로운 친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매우 좋은 현상이지요~
인사도 미쳐 다 하기전에 민엽이의 굳은 표정
착하디 착한 준이가 저를 불러 민엽이 다리아프다고해서
성룡이랑 파스를 사로 갔는데 약국이 왜이리 먼지.. 덕분에 단둘이 데이트시간이 길어 좋더군요~
민엽이 챙겨주는 건 역시 준이뿐입니다 ~ 멋진친구~
간만에 동갑내기 쿨~하게 생긴 친구가 하나 왔는데 그다지 같이 놀지는 못해 참 아쉽네요~ 자주자주 와~
강욱이 친구들 정말 쾌할하게 잘 놀더군요..역시나 같이 놀지 못해 아쉽네요~
강욱이 친구면 분명 다 멋쟁이들일텐데요~ 흑간지 영호랑도 별로 얘기를 못했고...담에 자주보자 ^^
첨 봤는데 내가 외국인이라고 놀린 동생도 농담 웃으면서 받아줘서 고맙다~ 자주와라~
평소에 얘기 많이 못나눴던 창훈이와 병찬이랑 얘기를 좀 나눠서 참 좋았구요
너무 좋은 친구들이 많은데 하나씩 잡고 대화를 많이 나누고 친해지고 싶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길지
못했습니다..
자 줄서시면 한분씩 면담후 저랑 친해질 기회를 드립니다.
원래 500원인데 당분간 무료입니다 이 기회를 잡으세요~^-^v
다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늘 고생하시는 태수행님도 화이팅입니다 ~ !
나랑 이미 친한 녀석들 여기 이름 없다고 섭섭해 하지마라 니들은 내 가슴속에 있다 ~♡
강욱이 친구 중 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