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 이건 단순 제 후기 홍보용으로 넣었으니
낚시에 걸리신 분께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ㅋㅋㅋㅋ
한 달만에 바클 활동을 한다는 설렘으로 바보클럽 봉사활동 신청을 당당히 했습니다.
근데, 아침에 비가 오네요..
전 날 친구들이랑 과음을 해서 피곤하기도 했고, 차라리 취소되고 친목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뚜둥..~
말이 씨가 된다고.. 정말 취소.. ㅜ
잘못했습니다. 이제 생각도 그런 못된 생각도 안하겠습니다.
막상 취소되니, 신재랑, 김성광이랑, 윤상준은
1시간 앉아서... 머할껀데.. . 사람들 모으까? .. 놀자.. 집에가자 등등 이런저런 토론을 하다가
바클 마당발 민경누나에게 연락해보자는 저의 제안으로
전화를 하니, 민경누나는 막 깨어, 허스키한 목소리로 저의 전화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여차저차 하다보니 연산동에서 모이게 되고,
성경이 부터 시작해서, 까불거리는 고딩들 4~5명을 포함한, 많은 신입분들이
함께 부대로 옮겨갔네요..
당구도 치고, 당구 이야기는 여기서 끝낼게요..~
민경이 누나가 저 당구 못친다고 구박할때부터 당구가 싫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자고 한 소리구요.. 당구는 원래 안조아해서.. ~
두루치기 냠냠하고 노래방을 갔는데,
와.. 제가 기획사 사장이었다면, 트레이닝 좀 시켜서 연예인으로 키우고 싶은 애도
한 명 발견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주관적인 제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은 고딩답게 놀고, 대딩은 대딩처럼 놀고
김경남은 김경남스럽게 잘놀았습니다.
노래 잘한다고 해주실 때마다,
괜히 어깨에 힘들어가고.. 감사합니다. ~ ㅋㅋ
100만 가지 매력이 있는 경남이지만,
한 가지 보여드리는데 1년이 걸리는 나에게
짧은 순간에 저를 각인 시킬 수 있는 무기를 1가지라도 가지고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뒷풀이 했는데, 저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신입 챙기기에만 급급했습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사람들과 소통하고 즐기는 것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오늘도 많은 신입들을 알게 되었어요..
전부 얼굴도 익히고 인사할 정도까지 된거보니.. 뿌듯하더군요..
조금 이상한 이미지 일지는 몰라도, 그건 차차 적응하실꺼고,
다들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솔직하고, 말하는데 거침없는 편이어서,
기분 나쁘신 분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시간 두고, 조금씩 친해지다 보면, 저 같은 사람이
숨김없고, 가식없이, 참 괜찮은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신재님 외 바클인 732명이
김경남은 참 괜찮은 놈이라는데 동의하여 서명해주셨습니다. ㅋㅋ
아.. 필받아서 글 쓰다보니 후기가 아닌, 제 소개가 되어버렸네요.
이번 후기는 제 후기 중에서 젤 지루하고 재미없는 후기 같네요.. 어째라고.. !!
열심히 활동합시다.. ^^
담엔 동건이 형 특유 말투를 기대해 봅니다. ㅋㅋㅋ
정말 부끄럽사옵니다. 이제 바클 꽃미남을 인정 안해주시면 아니되옵니까.. ? ㅋㅋ
잘못해써요.. 누님 ㅜ 누님..!! 누님 ㅜ 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