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훗~ 완전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전부터 유라랑 같이 하철이를 탔는데 민규가 있더군요..
자연스레 부킹을 하고 즐겁게 떠들다보니 해운대 금~ 방이더군요
오전에는 정화활동을 먼저 했습니다.
전에도 느낀거지만 해수욕장은 금연구역인데 제가 주운 쓰레기의 대두분은 담배 꽁초였습니다.
흡연자분들... 제~ 발~ 이러지 마세요~ 속상합니다 ~
너무 더워 15분하고 15분 쉬고 그렇게 1시간이 지나고 본부에서 이래 저래 활동을 했습니다.
점심때 준이 잠시 안아 들었는데 ㅋ 무겁더군요.. 아직 팔이 욱신거립니다. ㅎ
저번주보다는 많이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진거 같아 좋았습니다.
뒷풀이때 회장님의 좋은 말씀 듣고
띠동갑 동생들과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이름은 못물었지만 삼선 슬리퍼신고 온 가난한 동생
회비모아서 만원짜리 슬리퍼로 인생의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싶네요
제가 원한건 천천히 술을 같이 먹는거였는데.. 처음 테이블엔 술드시는분이 별로 없어 이동.
두번째 테이블부터는 게임만 쭈욱~ 즐거웠긴하지만 ㅜ.ㅜ 다시 게임 안하는 테이블 찾아 이동.
하지만 찾아가는데마다 저만 오면 게임을 하더군요..
소형누나가 사준 아이스크림 잘 먹었구요 새미가 태워준 택시타고 잘갔습니다.
즐거운 하루였구요.. 얼굴이 너무 많이 탔더군요 ㅠ.ㅠ
아 그리고 첫 사진은
우리 바클 정화가 보내준 엽서랍니다~ 곧 정화 복귀시기가 다가오네요~
바보클럽 화이팅 ~!
해운대 정화활동하는데 정화가 안와서 아쉽네! 정화야 나는 이메일로라도 어떻게 안되겠니?
그햇빛 다 받으믄 내 실려간다...ㅋㅋㅋ 물집잡힐지 몰랑...
요즘들어 얼굴함보기 이렇게 힘들다 그쟈..
그리고 프라하에서 보내온 정화의 마음...나도 감사할따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