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원 첫 봉사!
저번달에 애광원은 가봤지만 안평원은 처음이라 보경이 언니 뒤를 졸졸 쫓아 다녔습니다.
사실 봉사라기 보다 실컷 놀다 온 기분? 먼지를 닦으려고 해도 보이지 않아..ㅠㅠ 민망했다는..ㅋ
30여분만에 청소를 후다닥 끝내고 중앙으로 가서 한자리 하고 앉아습니다.
고스돕을 치시는것 같아 같이 치려고 앉았는데 민화투라고 하시는데 방법을 몰라 옆에서 구경만 조금 하다
할머니에게 노래불러 달라고 응석좀 부렸더니 곧장 한소절 뽑아주시더라구요.
그때 부터 노래 열창 시간! 새로 온 민준이였나? ㅡㅜ? 완전 열심히 노래 불렀음..ㅋ
할머니께서 오랜만에 신나게 놀고 해서 밥이 잘 넘어 간다고 이야기 해주시니 정말 맘이 뿌듯했습니다.
담에 또 오겠다고 약속 드리고 노래 연습 하고 오겠다고 봉사 끝! ㅎㅎ
3층에서 함께 한 보경이 언니 ㅎㅎ 몸살난 성광이 ,. 민재 , 음이..ㅋㅋ 민준이? 수공,!
뒷풀이도 잼났어요..
담에 또 뵈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