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이에요
매번 애광원만 가다가 안평원 자리가 비길래 첨으로 가봤어요
안평원에서 젤 힘들다는 4층에 갔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거기다 할머니한분이 유달리 저를 이뻐해주셔서
춥다하셔서 손을 잡아드렸더니... 양손으로 꼭 쥐고서는
"학생은 손이 참 따뜻하네 따뜻해서 내맘도 따뜻해지네" 라구하시면서 웃어주신 할머니
선아원도 그렇고 애광원, 안평원도 그렇고...
몸은 조금 피곤할지 모르지만 봉사할 때 웃어주는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면
제 맘도 따뜻해지고 보람도 느껴지네요~ ㅎㅎ
작년 12월초까지 활동하다가 2달... 거의 3달 남짓 대구집에 가있어서 참석 못했는데
오랫만에 참석해도 기억해주시는 형, 누나, 동생들이 있어서 고마움을 느껴요
특히 반겨주는 동갑내기친구들 thx~!
※ 헌혈을 자주하는데... 헌혈의 집에서 혈소판 헌혈하지 않겠냐구 백혈병환자들에게 부족하다면서
권하던데 혹시 헌혈 하시는 분 중에 시간 여유가 되시면 혈소판 헌혈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
혈소판 헌혈은 1시간정도 걸려요
이쁨받는 형님이 부러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