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김초민입니다.
3주동안 진행된 벽화봉사활동이
8월1일 드디어 마무리되어
완성된 벽화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벽화를 그려준
모든 봉사자님 너무 수고하셨어용
지난주 벽화는 마무리 및
보수작업이 주로 진행되었어요~
활동전 밥을 든든히 먹고 시작되었습니다.
1층과 2층에는 벽에 글씨를 써야하는데
명동초 교감선생님이 작업을 해주셨어요.
1층은 꽃에 행복 명동초,
2층은 고래 말주머니에 예쁜 말들이 적혀있어요.
저희는 지난번과 같이 비닐을 깔고
조색작업이 진행되었어요.
보수해야할 부분의 색이 지난주 조색했던
색과 달라서 색을 맞추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일층은 가운데 학교 그림과 원숭이 그림을 그려넣고
배경생, 나무, 꽃 등을 보수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잠깐쉬었는데
벽칠하느라 계속 허리숙이고 서있다가
편하게 앉으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다먹은 다음 다시 열심히 힘내서
벽화그리기에 돌입했어요.
이층은 고래 배 무늬를 그려넣고
고래의 등에서 말풍선이 나오도록
선을 잇는 작업을 했어요.
삼층도 조금 변신했는데요.
나무에 모양이 제대로 잡힌
꽃잎그림을 추가하고
꽃잎이 떨어지는 무늬와
나비 그림을 추가로 그렸어요.
사층은 라인정리작업과 부분 채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봉사도 쉴틈없이 작업을 했지만
시간이 촉박했어요.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나니
해가 졌더라구요.
활동을 마치고 매월 첫째주 진행되는
정기모임이 있어 단장님은 먼저
모임장소로 출발했고
국장님 현정씨, 민지씨, 저는
마무리 뒷정리를 했습니다.
1회차 2회차 많은 봉사자분들이
있을때 완성된 벽화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대로 남은 봉사자분들과 함께
층별로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예상보다 길게 장기로 진행된
봉사활동인 만큼 완성된 벽화를 보니
더 뿌듯하고 보람찬 활동이었어요.
3주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명동초 아이들도 자신이 그린 그림이
벽에 그려져있는걸 보고 기뻐할것같습니다.
마무리작업을 하고 모두 정기모임장소로 이동했어요~
많은 분들 고생했어요~~
너무 너무 수고 많이 하셨어요.
소중한 땀방울의 의미가 좋은 교훈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