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후기
홈
> 땀바봉사단 > 활동후기
[땀바체험단] 기장 스타비치펜션 후기
박동건
16 5,913 2015.04.09 19:59
16 5,913 2015.04.09 19:59
카톡 카톡~
류군의 카톡이 왔습니다.
땀바체험단 함께 하자며 왔어요.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1박 2일 기장 스타비치펜션의 2일 !!
일찌감치 성룡군의 사무실에 도착하여 동행자들을 기다리며
사무실에서 업무하고 있는 수정양에게 우리가 다 가고 없다고 조기퇴근한다거나 사우나 갔다오거나 하면 안된다며
바닥에 굴러다니던 의자바퀴하나를 책상에 놓고 이게 감시카메라라고 다 지켜볼꺼라고 그렇게 집에 정신을 두고 왔음을 확인합니다 ㅎ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고기를 무려 8kg이나 사고 !!
소주도 패트단위로 사는 놀라움을 ㅎㅎ
다 동민군을 위한 형들의 사랑인거죠.. 많이 먹어 또 먹어 자꾸 먹어 ~~ㅋ
연산동 사무실에서 마트장본시간빼고 가는 시간은 40분이 안걸렸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기장 스타비치펜션 !!
날씨가 많이 흐려서 사진빨은 못받았지만 우선 내부는
대형 티비와 쇼파 넓은거실 !!
아늑한 개방형 주방 ㅎ
푹신한 테이블 !!
방은 2개 바로 바닷가가 보이고 해가 뜨니 눈이 절로 떠지는 꿈의 세상 !!
리얼리티를 위해 이불은 정리안한걸로 ㅎ 절대 게으름 아닙니다 ㅋㅋ
거실에서도 이렇게 바로 바닷가가 보이고
창문밖에 방갈로와 바닷가전경~!!
상상했던 그이상이었지요 ㅎㅎ
가락연수원보다 훨씬 크고 방 두개 화장실 두개 , 작은 벽난로와 와인바의 바처럼 인테리어된 곳도 있공..
예전에 병우집가서 광안대교 지켜볼때 그런느낌이랄까요?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우리 멋쟁이 사무국장 룡이 그냥봐도 참 깁니다~
설명이 긴게 아니라 키가 길다구요 ㅋ
민기는 모범자세로 잘 듣고 있습니다 ㅎㅎ
짐정리를 하고 신재가 들고온 보드게임 딕싯 PLAY !!
한판하고 팀전으로 한판 더 했어요 꼴지팀 고기굽기 !! ㅋㅋ
성룡군팀 1점차로 꼴지 !! ㅋㅋ
영민이는 점수가 바닥이었으나 1위자의 팀은 무조건 승리라는 규칙으로 위기모면 ㅎㅎ
역시 사람을 잘 만나야합니다 ㅎ
이렇게 우리는 파티를 시작합니다.
차누와 룡이가 꼴지팀으로 고기를 굽고 신재군이 옆에서 도와주는 선량함을 보입니다.
이 정체모를 선량함은 아마도 내년에 선거에 나갈 모양입니다 ㅎ
우리는 그렇게 고기를 우걱우걱 !!
국산 고기는 참 맛있더라구요~~!!
먹다가 옆에 있던 방갈로가 가보고 싶었어요~
방갈로가 밤이되니 참 이쁘더라구요
낮에 본 방갈로구요~ 흐린날씨때문에 어둡습니다.
어느새 민기는 또 사진에 나타났군요 ㅎ
밤에 본 방갈로에요~ 밖에 고기 구울수 있게 되어 있고 이쁘지요~~
안은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보일러가 빵빵해서 따뜻했지요~
여기서 우리는 타이타닉과 마피아게임을 하며 패트 소주를 들이 부었지요.
류군은 마피아게임을 하며 가장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된듯합니다 ㅎㅎ
정리하고 다시 방안으로 ~~~!!
동민이가 맛난 두루치기와 짜장만두를 만들고 거품이 나오다가 얼어버리는 놀라운 얼음맥주도 먹고 (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음)
우리는 대화에서 시작해서 도박이 시작되었습니다.
속칭 떼이라고 불리우는 ㅋㅋ
하지만 우리는 바보클럽이니까 돈 따위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테이블 위에 동그란 과자 보이시나요?
처음에 모두 7개씩 가지고 저걸로 배팅 그리고 과자가 필요하면 5개를 리필해주는 댓가로 한잔 ㅋㅋ
술 잘먹는 사람이 유리하지요 ㅋ 10잔 마시면 50개를 들고 시작할 수 있겠죠?
마치 피를 팔아 돈을 얻는듯한..저 많은 과자들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나온거겠죠? ㅋㅋ
저 과자가 머라고 ㅋㅋ 역시 다들 남자이긴 남자인가봅니다.
승부욕에 불타서 연속 두 세잔씩 먹어대며 과자를 모으기 시작했고 부익부 빈익빈이 시작됩니다.
부르주아가 된 친구들은 저 배팅과자를 심심하다고 하나씩 입에 가져가 먹어대고 ㅋ
가난한 룡이도 따라해보지만 먹어버려 없어진 과자를 채우기 위해 한잔을 또 마셔야했지요 ㅋㅋ
저는 운전을 해야하기에 적당히 놀다가 잠을 청하고 이 친구들은 늦은시간까지 저렇게 ㅋㅋ
아침에 눈을 뜨니 동민군에게 과자가 다 모여있더군요 ㅋㅋ
아침식사도 맛나게하고 뒷정리를 시작 !!
이렇게 열심히 청소를 하고
오늘 날은 날씨도 좋고 단체 사진 및 사진들을 촬영했어요.
아직 단체사진을 못받아서 없네요..ㅎㅎ
아쉬웠는지 저기 세명은 돌을 던지며 놀고 있어요
이렇게 우리는 즐거운 또 하나의 추억을 함께 했습니다.
기장 스타비치 네비게이션에서 검색하니 바로 나오던데
방과 거실밖에 바로 바다가 있어서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자 그럼 이만 !! 빠이빠이~
고기굽는 모습이 저렇게 추하다니 ㅋㅋㅋ
그래도 추억 쌓고 재미 있었겠네ㅎ
저도 얼른 시험치고 땀바체험단 입단하고싶네요 ^^
담에도 함께 했으면 좋겟어용.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가고싶어영ㅎ !!
남자들끼리 가기엔 너무 좋은 펜션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미나게 갔다 오신거 같아서 부럽네요!!!!!^^
애크면 따라가고프다~